제목처럼 남주가 여주 이름을 엄청 불러대서 귀에 딱지 생길 듯. 그만큼 아무것도 모르는 지나치게 순진한 여주 비비안을 남주 에이드리언이 착실히 자기 부인으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주인공 위주 이야기가 전부.
3권에서 회춘의 비밀이 드러난 듯?짧디 짧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게 구성상 딱인듯한 분량 배분 같다. 다소 거칠고 갠적으론 불호인 그림체와 일본 정서가 좀 짙어서 번역본이라도 이해안가는 감정선들이 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