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소피의 식탁 - 반려견과 내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자연식 요리책
강진주 지음, 천준아 글, 한재민, 김영숙 디자인 / 진주식당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라책이 필요해서 구매했는데, 책 내용 반이상이 개 이야기입니다. 전 에세이를 원한게 아닌데 말이죠. 작가 본인 소장용으로 만든 책 같아요. 음식도 대중성이 전혀 없습니다.친절하지 않아요. 책만 번지르르하게 해놓고 가격만 비싸고 속은 없는, 이걸 왜 샀을까 후회가 되면서 조금 화가 납니다. 아, 진짜 반품하고 싶은데 포장을 뜯어서 놔둡니다.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자가 된다는 것
니콜 크라우스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한권의 책에 여성성과 남성성, 폭력과 권력, 사랑과 정체성등 인간의 가장 복잡하면서도 본질적인 속성들을 깊고 대담하게 담아냈다. 역시 니콜 크라우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자가 된다는 것
니콜 크라우스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니콜 크라우스를 처음 알게 된건 2006년에 출간 되었지만, 20년에 재출간 된 사랑의 역사를 읽고 부터다. 그때도 그 책을 읽으면서도 뭔가 몽한적이다 생각을 했었는데..이번 첫 단편집도 주제가 뚜렷하긴 하지만 나에겐 뭔가 몽한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다섯번째 에피소드 "에르샤디를 만나다"는 작가님의 색채를 그대로 보여준게 아닌가 싶었다. 언뜻 이해는 되지 않지만,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상한 이끌림이 굉장히 강한 내용이었다.
티저북이라 열편의 단편 중 세편밖에 읽진 못했지만 세가지 만으로도 책을 이해하기엔 충분했던 것 같다.
훅 하고 다가와 큰 파도를 치고 굵게 끝나버리는 강렬한 태풍같았다.
책을 다 읽은 후 3일동안 다른책을 읽지 못한채 머릿속에서 정리만 해야했다.
그렇다고 지금도 완벽히 정리가 된 것은 아니다.
계속 부딪쳐 봐야 알 것 같다.
작가님의 책을 계속 접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크라우스는 나에게 여전히 어려운 상대지만, 매력적인 작가님인건 맞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덴마크 선생님 - 불안과 우울의 시대에 서로 의지하는 법 배우기
정혜선 지음 / 민음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시국에 내방에 앉아 덴마크의 국제학교 생활에 대한 책을 읽으며 꼭 내가 거기 가있는 듯한 기분에 읽는 동안 설레고 좋았다. 나와 비슷한 나이에 이런 도전을 했다는 작가가 너무 부럽기도 멋지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덴마크 선생님 - 불안과 우울의 시대에 서로 의지하는 법 배우기
정혜선 지음 / 민음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배움을 받는지 책을 읽다보면 우리와의 차이점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한국에서 온 학생들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여기서는 그럴필요없으니 먼저 놓으라고 말씀하시는 덴마크 선생님들.
다른사람의 말을 끊지도 반대하지도 않는다.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들어준다는건 엄청난 위로가 될 것 같다.
조금 아쉬운점은 그렇게 1여년을 보내며 바뀐 삶에 적응을 해서 세상이 달리 보인다해도 다시 한국에 돌아오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것이다.
다시 세상에 치이고 속박당하고 경쟁을 한다.
그래서 뭐랄까.. 이런책을 읽어 뭐하나?하는 스스로에게 의구심이 들었다. 분명 좋은 경험인건 맞지만 결론적으로 현재로 돌아온 작가를 보며 한낮의꿈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그냥 잠시 했다.
아마도 그곳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아니었나싶다.
그곳에서 영원히 머물렀으면 하는 그런 바램..
그럼에도 가보지 못한 덴마크의 국제학교를 경험했으니, 난 그럼 됐다. 이것이 독서의 즐거움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