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1 - CSI 탄생의 비밀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1
고희정 글, 송진욱 그림, 김봉수.배성호 감수 / 가나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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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는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과학을 좋아할까요? 과학을 정말 잘하고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사회를 좋아하지 않는지라 과학은 과학형사대의 도움을 받았듯 사회형사대를 읽다보면 과학처럼 사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회는 초등 3학년이면 배우기 시작해 4학년에는 지도, 등고선, 축적 등

조금더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5학년부터는 역사관련 내용까지 들어가서

6학년에는 세계사까지~


정말 요즘 아이들은 엄마가 중고등학교때 배우던 내용을 배우는 것 같아

대견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한데 이번에 새로 나온 사회형사대는 어렵고 딱딱한 지식 전달이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개념을 쏙쏙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니 완이가 다 읽고나서 재밌다며 엄마도 꼭 읽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엄마도 같이 읽었답니다.

책을 읽고 특별 부록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를 통해 퍼즐과 사다리 타기

놀이를 즐기면서 사회 개념을 다시한번 복습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워크북 형식이라 아이와 함께 놀이하면서 풀어보면 재미있어요.

교과서 초등 사회를 바탕으로 추리가 가미된 학습동화로 고학년이 되면 점점 어려워지는 사회를 다양한 사건 사고를 통해 교과서와 접목해 다양한 현상과

기초 지식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꾸민 것 같아요.

1권에서는 공공기관, 지도, 삼국시대, 금융기관에 대해 나와 있어

재미로 읽으면서 자연스레 녹아내리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배경 지식도 함께 얻어가는 그러면서 사건 해결의 열쇠엔

더욱 자세한 개념들이 실려 있어 사회 교과서의 내용을 넓고 깊게 알아가는 것 같아요. 2권에는 어떤 내용일 실려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 지는데 한권한권 읽다보면 교과서에서 배우는 사회가 재미있어지고 사회시간이 즐거워 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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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탐정 : 내 양말을 찾아 줘! 하하하 탐정
그제고쉬 카스데프케 지음, 피오트르 리헬 그림, 최성은 옮김 / 푸른날개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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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어릴적 추리소설을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완이빈이도 추리소설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추리소설은 아이들에게 창의력, 논리력, 관찰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고 이해력을 심어주는 것 같은데 [하하하 탐정 내 양말을 찾아 줘!]은 사건인 듯 사건이 아닌듯한 사건을 읽다보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내용이라 아이들이 쉽게 읽어나가는 책입니다.


처음 책을 읽을때는 양말을 찾는 문제에서 "이게 사건이야!"라고 말하며

외할머니가 선물로 주신 고래양말을 찾을 때는 시시하다며 책장을 넘겼지만

열다섯 가지의 사건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잘 알지 못했던 과학적 상식이나 교양적인 면을 배우는 것 같았어요.

새로 이사 온 라이벌 탐정인 검은그림자의 나짜증 탐정과의 신경전도 아이들에겐 친구와의 관계를 연상하며 비교하듯 재밌어 하는 것  같아요.


각 사건에 대한 사건 해결과정이 뒷쪽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잘 알지못했던 사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며 읽다보니 생각하는 힘이 한뼘은 자라는 것 같아요.


무엇을 관찰하고 탐구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 책은 관찰력과 사고렬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책 속의 내용 또한 즐겁지만 내용과 연관된 삽화는 정말 유쾌하네요..


책을 읽다보면 작가의 상상력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시시하다로 시작했던 사건들은 책을 읽다보면 궁금증으로 책을 넘기게 만드는데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항상 답은 바로 곁에 숨어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는데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심어주는 책으로 겨울방학에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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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 그림책이 참 좋아 26
최숙희 글.그림 / 책읽는곰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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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의 꿈은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는것이고, 빈이의 꿈은 학교 선생님이 되는것인데 어릴적 엄마의 꿈은 뭐였을까요?
엄마의 어릴적 꿈이야기를 담은 [엄마의 말]

아이는 말을 좋아합니다.
아이는 굳센 다리로 어디든 갈 수 있는 말을 좋아하지만
아이는 고삐에 매인 말처럼 어디에도 갈 수 없습니다.
처녀가 된 아이는 결혼을 하고 다섯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엄마의 다섯 말은 모두 자라 엄마의 품을 떠납니다.
엄마가 되고 싶었던 모습으로, 엄마가 살고 싶었던 세상으로...
그리고 엄마는 하얀 도화지 가득 말을 그립니다.

[엄마의 말]은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괜찮아>의 작가 최희숙님의 그림책으로 자신의 어머니와 이 땅의 모든 엄마들에게 바치는 그림책입니다.


가난으로인해 어린시절 동생들을 돌보느라 학교에도 갈 수 없었던 소녀가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는 과정을 그려낸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엄마의 꿈과 희망을 힘차게 달리는 말그림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최희숙 작가만이 지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엄마도 꿈 많은 어릴적 소녀 시절이 있었고 사랑스럽던 아가씨 때가 있었을텐데, 지금은 엄마가 되어 가슴 깊이 자신의 꿈을 접어두고 살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앤서니브라운의 <우리엄마>란 책이 떠올랐어요.


과거 속 엄마를 보며 어떤 꿈을 가지고 있었는지 엄마를 생각하고 돌아보며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참으로 가슴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누군가의 딸이라서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라서 더욱 맘에 와닿는 내용입니다.

모든 엄마들에게 감사함이 느껴지는 가슴 따뜻한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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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5.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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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과학 잡지인데 2015.1월호에는

5학년을 대비해 방학을 알차게 보낼 내용들이 많이 들어 있다.

 

인간도 동면이 가능할까?
추운 겨울이 오면서 겨울잠에 빠져 있는 몇몇 동물들..

그런데 인간도 동물처럼 겨울잠을 잔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인간동면은 영화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임상 실험단계에 이르렀다니 놀랍다.

2030년 나사는 화성에 첫 유인 탐사선을 개발해서 우주비행에 필요한 인간 동면 기술을 개발중인데 6개월이상 캡슐 속에서 깊은 잠에 빠져

우주 비행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온다니 과학 기술의 발달이 놀랍기만 하다.

 

 

인간이 동물처럼 겨울잠을 잔다면 어떻게 될까?
그럼 지금도 100세 시대인데 더욱 길게 생명이 연장되고 불치병으로 고생중인

 

사람에게는 동면의 기간동안 병을 고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완치할 수도

있는 희망을 품게 될 것도 같다.

냉동 인간과는 달라!
인간 동면 (원할 때 재웠다가 깨운다) vs 냉동 인간 (모든 세포 기능 정지)

미국의 만화 영화 제작자 월트디즈니와 심리학자 제임스 베드포드박사는

현재 냉동인간으로 존재한단다. 먼 훗날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는 모르겠자만

과학의 발전에 따라 전개될 일들이 궁금해진다.

인간 동면 미스터리는 정말 거짓말 같은 미스테리 현상으로

리얼리티한 이야기인데 아주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도 같으니

24일 동안 겨울 잠을 자듯 죽음 직전의 상태에 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기도 하고 2개월 동아 눈에서 버티고 살아난 사람도 있으니 세상은 참 놀라운 일이 많기도 하다.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는 참 많이도 먹는 것 같다.

곤충을 먹는다면 어떨까?
엄마도 어릴적 메뚜기 튀김을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곤충 요리사에 대한 기사가 실려있어 흥미롭다.

얼마전에 <사이언스쇼 더 스페이스> 우주쇼를 보고왔는데

태양계의 특징을 다시한번 알아봤다.
태양계에는 8개의 행성이 있는데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서으로 나누어지는데
지구형 행성으로는 지구, 수성, 금성, 화성, 목성형 행성은 목성, 토성, 천왕성, 혜왕성~ 다시한번 읽어보니 어렵기는 하지만 재미있다.

그리고 5학년을 대비해 국어, 사회, 과학, 수학을 매일 조금씩 스캐줄표대로

체크하며 학습할 수 있어 겨울방학을 보내면서 유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일일 수학은 하루에 2쪽씩 풀어가니 무리하지 않고 접할 수 있어..

어렵기만 하던 수학에 자신감도 키울 수 있어 완전 맘에 든다.
새학년 올라가서 공부가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올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것 같아

신나게 놀면서 예습도 하며 새학년 준비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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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 영문법 1 바빠 영문법
이정선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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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초등학교 5학년이 되려는 아이.. 참 시간이 빨리도 갑니다.^^;
그닥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 엄마덕에 5학년을 준비하고 있지만 영어는 영~~
겨울방학엔 매일매일 쉬지않고 영어 공부 좀 해야지 생각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꾸준히 공부하려고 선택한 교재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영문법 ①>

손이 기억하는 훈련 프로그램! 맘에 듭니다.

머리로 기억하고 손으로 기억하고^^

엄마의 放學은 항상 놓을 방이어서 방학 동안은 모든 배움을 쉬며 신나게 놀았었는데 그마저도 4학년 2학기 겨울방학에는 어려운 것 같네요.
올 일년동안 너무도 힘들어했던 아이인지라 겨울방학에는 4학년 수학 복습도

해야하고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하려고 계획은 새웠지만 솔직히 요즘 아이들은 뛰어 놀 시간도 없이 바쁘다보니.. 정말 안쓰럽기만 합니다.
그래도 영어와 수학은 시기를 놓치면 점점 어려워 지는 과목인지라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새학년이 되는 3월부터 잘 해낼 수 있으니

열심히 열공하는 모드로 가려고 합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피아노 치는 것처럼 매일매일 훈련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무식하게 단어를 달달 외우며 영어를 공부했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 한글을 공부하듯 문장을 반복해서 익히는 방법으로 아이들과 영어를 접하고 있지만 처음 시작할때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복잡하고 어려워지는

영문법인지라 반복 훈련만이 그 답인 것 같아요.

바빠 영문법을 공부하기 전 진단평가로 나와 맞는 공부법을 선택해

10일차, 14일차, 20일차로 짜여진 프로그램에 맞춰 학습하면

영어공부에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완이가 어릴적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완이가 좋아하는 '토마스와 친구들'을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든 책을 구해 책 한권당 엄마,아빠 각각 200-300번씩 읽어주고 읽어주고 또 읽어줬어요. 정말이지 그 책들만 보면 지금도 달달 외울정도로 읽어줬더니 지금 완이는 누구보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이런 마음이 왜 지금은 없는건지.. 아이에게 그냥 공부만 하라고 하는 엄마 ㅠ.ㅠ

바빠​ 영문법 기초는 자연스레 개념을 이해하고 훈련 문장으로 문법을 만들어가며 학습하다 보면 어느새 내것이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로 그 단락에 배워야 할 것을 마무리 하는데
훈련문장은 MP3파일로 무료 다운 받아 들어 볼 수 있어
원어민이 들려주는 정확한 발음을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답을 찾을 때 해답지 대신 MP3로 들어보고 문장을 따라 읽으면서 확인하니

무척이나 효과적이더군요.. 아주 맘에 들어요^^

http://www.dasysedu.co.kr

 

이번 겨울 방학에 아이와 함께 열심히 공부하면 기초영문법을 제대로 알게 될 것 같아요. 바빠 영문법 시리즈는 완이처럼 영어를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요즘 정말이지 바쁜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유익한 영어 교재 같아요.

이번 방학에 열심히 공부하면 어렵지않은 친숙한 영어를 만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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