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해독밥상 - 가족이 건강해지는
양향자 지음, 김수범 한의학자료 / 길벗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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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완이는 아토피가 심해서 먹거리가 정말 중요한데 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을 읽으며 가족의 입맛도 살리는 제철 요리법을 배워봤어요.

 

이 책에는 몸의 독소가 흡수되는 것을 최초로 하면서 몸 안에 해독 기능을 최대로 활성화시켜주는 요리들이 나오는데 몸 안에 독을 없애는 135가지의 만들기 쉽고 다양한 해독요리가 나와 있어요.

 

사계절 음식 중 해독작용이 뛰어난 베스트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국, 찌개, 반찬,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를 종류별로 소개하며 해독 기능별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쉽게 만들수 있는 요리들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한동안 사찰요리가 몸에 좋아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 건강밥상이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지름길임은 사실인 것 같아요.

제철의 건강함을 먹다. 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것이 주부들의 행복인지라 집에서도 여러종류의 요리책이 있기는 하지만 만드는 방법이나 재료 준비가 쉽지 않아 찾아보지 않게 되는 요리책도 많이 있는데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맘에드는 요리교재예요.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가 아니면 아무리 좋은 요리라고 해도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데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계절 제철 음식을 이용한 식단들이

나와 있어 손쉽게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해독에 좋은 제철 음식들이 일년 열두달 캘린더로 나와 제철 재료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서 요리를 할 수 있어요.

 

환경이 점점 나빠지면서 요즘은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오염 물질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외부에서 들어오는 독소를 정화할 수 있는 체질에 맞는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완이처럼 아토피가 심하거나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받는

짝꿍에게 건강한 식단을 준비해준다는 것은 주부로써 가장 큰 행복입니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좀더 주의를 기울이게 되요..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알아가며 체질에 맞는 식단을 준비하고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조미료와 봄부터

겨울까지 해독에 좋은 베스트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한다면 가족의 건강을

더욱 각별하게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요리를 하는 방법부터 재료 준비까지 정말 쉽게 설명되어 있어 식사 준비를 할때마다 주부들이 겪는 어려움이 어떤 재료를 이용해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음식 준비를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아무리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이라도 만드는 방법이 까다롭고 어려우면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인데 책을 넘기면서 만들고 싶은 요리들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요리를 좋아하지만 요리에 자신이 없는 저에게 요리하는 자신감도 키워주는

주방에서 꼭 필요한 교재로 요리하며 참고한다면 더욱 건강한 밥상을 준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완이에게 더욱 건강한 밥상을 준비해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 밥상을 참고해 요리를 한다면 요리에 자신있는 멋진 주부가 될 것 같아요. 오늘도 가족의 건강~ 책임질 수 있겠네요.^^

요리에 자신없는 그렇지만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님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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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와 마법의 틴트 즐거운 동화 여행 40
한예찬 지음, 김민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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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빈양이 좋아하는 가문비 어린이의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로

요즘 아이들의 가장 많은 꿈이 스타가 되는 것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데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아이돌 가수 피치를 좋아하는 서연이는 마법의 틴트로 스타가 되는 이야기로

빈양은 책 속의 그림을 보더니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이네"하며 단숨에 읽었어요.

스타가 꿈인 주인공 서연이~ 서연이는 두가지의 꿈이 있어요.

좋아하는 가수 피치를 만나고 싶고 가수가 되고 싶어요.

피치를 좋아하는 서연이는 피치의 앨범도 사고 콘서트도 갑니다.

엄마도 어릴적 좋아하는 가수의 책받침을 사서 모았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ㅎ

스타를 꿈꾸던 서연이지만 오디션에 합격하고 연습생이 되고 너무도 힘든 연습생의 삶을 겪게 되요. 어느날 집으로 가던 길에 헤이리 판타지랜드의 '스타월드'에서 마법을 통해 스타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말에 자신이 좋아하는

피치의 이름을 입력하게 됩니다.

스타의 이름을 입력한 마법의 틴트를 바르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데 빈양도 이런 틴트가 갖고 싶다네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간단해요.. 클렌징 오일을 바르는 것.

갑작스런 피치의 교통사고로 급하게 피치를 대신할 사람이 필요했던 소속사에선 가짜 피치가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아요. 서연인 진짜같은 가짜가 되지요..

피치처럼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게 되지만 피치가 퇴원하면 가짜 피치는 버려질 것이란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게 되고 스타라는 것이 얻는 덧도 많고 잃는 것도 많으면서 빨리 스타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스타가 되기 위한 준비가 중요한 것을 피치에게 듣고는 마법의 틴트와 클렌징 오일은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가짜 역할을 하는 서연이는 정말 즐겁고 행복했을까요?

가수가 꿈이지만 가짜로 살면서 립싱크를 하고 거짓 행동을 하는 것이 서연이의 꿈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우연한 기회이긴 하지만 틴트를 통해 스타의 삶을 살아본 서연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쫒던 삶과는 다른 삶이었을텐데 실력이 갖춰지지 않은

꿈은 언제든 사라지는 존재란 것을 깨닫게 되요.

인기와 돈.. 가족까지 버리는 행동을 하지만 마지막까지 서연이를 보듬는 것은

역시 가족이었고 이 책은 자족의 의미와 함께 노력의 댓가가 무엇인지 말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법 판타지 동화로 아이들에게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게 된다는 교훈을 주면서 노력없이 얻어진 댓가보다는 노력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요.

과정보다는 결과만 중시하는 요즘의 문제가 ​무조건 1등만 하면 될 것 같은 아이들에게 실패를 통해 깨닫게 되는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가 중요하단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여자아이들만 읽는 책이라며 처음에는 읽지않으려고 꺼리던 완이도

몇 장 책장을 넘기더니 재미있다며 휘리릭~ 읽어나갔어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를 주며 노력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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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사고력 수학 - 융합과 통합교육으로 배우는
박종훈 지음 / 다빈치books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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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완이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입니다.
수학 시간만 되면 배가 아프고 자꾸만 머리도 아파지는 아이입니다.


아직 초등학생이라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에게

수학을 좋아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했어요.

<영재 사고력 수학>은 수학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수학과

조금이라도 가깝게 지낼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난이도별로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현재의 수학 학습 능력을 진단하며

앞으로 배워야 할 장기적인 방법들을 제시했어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다양한 경험이 책 속에 담겨 있어
지금은 잘하지 못하더라도 어느 순간 수학적 흥미를 끄집어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일 수 있는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초등4-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수학을 포기하기 시작하는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데 어릴때부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 수학을 공부하지만 가장 어려워하고 지쳐 포기하는

과목인만큼 엄마들이 먼저 읽어보면 아이들 수학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엄마의 지나친 관심이 아이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단순한 연산 문제를 푸는 방법에서

한문제를 풀더라도 사고 능력을 증진 할 수 있는 사고력 문제로 연습하게 지도해야 할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까진 아이가 수학을 공부할때 교구를 활용해 원리를 설명하곤 했지만
지금 문제 하나를 더 푸는 것에 급급해 아이를 다그치진 않았는지 되돌아 봅니다.
연산에 치우쳐 교구 활용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저지하지는 않았는지...


그동안 나의 방법이 틀렸구나! 생각하니

어쩌면 이제야 아이도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도 같아요.

조금 늦더라도 스스로 생각하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야 할 것 같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운 과목이 아닌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수학이라 말할 수 있도록 나만의 수학 학습 스타일을 찾도록 지도해야 겠어요.


독서를 통해 서술형 문제에 자신감을 업 시킬 수 있도록 실생활에 접근하는 수학적 융합 능력을 키우기위해 엄마부터 변화를 줘야겠어요.
수학에 관심이 있는 엄마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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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쉬나메 -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배유안 지음, 강산 그림, 이희수 원작.자문 / 한솔수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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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 완이입니다.

하지만 고려와 조선시대는 찾아볼 기회가 많았지만
신라 시대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알려지지 못해 많이 접하지 못했어요.

박근혜 대통령처럼 여왕이 있던 나라 신라!
골품제가 있고 외국과의 무역이 왕성했던 정도로 미흡하게 신라를 알고 있어요.

신라시대에 페르시아와 무역을 했던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쿠쉬나메는 페르시아 대서사시 '퀴쉬나메'를 동화로 만들었어요. 

 

신라 공주 프라랑과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을 통한 사랑이야기는 
두 나라의 문화가 얼마나 아름답게 어우러졌으며 그 결실은 역사와 문화 속에

어떤 자취를 남겼는지를 말해주고 있어요.

신라시대의 포석정, 월성궁 정원, 문천교, 분황사 등의 장소는 물론이고
신라의 계급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상대등, 화랑, 아찬, 무녀 등의 인물과
길쌈대회, 무술 대련, 생일 연회, 폴로 경기, 초파일 탑돌이 등의 내용이
생동감 있게 펼쳐져 우리가 모르던 신라시대를 접하게 됩니다.

내전으로 인해 비단길을 거쳐 신라까지 쫓겨 온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
신라 공주 프라랑은 평소 아끼던 유리병과 아름다운 카펫을 만든 나라의 왕자가 마냥 신기해요. 둘은 손짓과 눈빛, 통역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사랑하는 마음이 싹트게 되요.


하지만 아비틴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페르시아로 돌아가려 하고

공주도 자신의 운명과 맞서 아비틴 왕자의 험난한 여정을 따라 나서게 됩니다.

페르시아에 도착해 아이를 가지게 된 프라랑공주.
장차 나라를 일으킬 영웅을 낳게 될 것을 어릴적 아기신녀로 부터 듣던 공주는

페르시아 제사장에게도 비슷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들 페리둔을 낳고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페르시아를 빼앗고 아비틴왕자를 쫒아냈던 자하크와 쿠쉬가 자신들이 숨은 곳을 알아내자 다른곳으로 숨게 되요.
전투중에 아비틴이 죽자 공주는 아들 페리둔을 페르시아를 구할 영웅으로 키워야 겠다 다짐합니다. 잘 자란 페리둔은 아비틴의 뒤를 잇는 리더로 성장하고

페르시아를 뒤찾기 위해 잠시드의 궁을 향해 떠납니다.


그리곤 페르시아 왕이 되어 돌아온 페리둔..
신라를 도와 당나라를 몰아내고 신라의 통일을 돕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한 신라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레 접한 시간이었어요.
페르시아의 영웅을 낳은 사람이 신라의 공주라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 었고
쿠쉬나메에 신라의 어떤 문화가 지금까지 남아 있을지 궁금합니다.

으로 더 활발하고 많은 연구 결과가 나와

숨어 있는 신라 신대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게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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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 톨 - 수학 옛이야기
데미 글.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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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수학 옛이야기 '쌀 한 톨'

 

이 책은 소녀 라니와 자신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왕의 이야기 입니다.

일반적인 다른 왕처럼 자신은 공정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왕은 백성들이 농사를 지으면 기근이 들때를 대비해 백성들의 쌀을 모두 빼앗아 갔습니다.

풍년이 들었지만 백성들은 그날그날 살아갈 정도의 쌀만 남았습니다.

어느덧 흉년이 들어 굶주린 백성들에게 모아놓은 쌀을 베풀길 원했지만 왕은 베풀줄을 모릅니다. 기근이 언제 끝날지 몰라 자신을 위해 남겨 놓으려하고 

백성들은 배고픔에 허덕일때에도 왕은 자신을 위해 잔치를 열려 합니다.

쌀자루 두 개를 코끼리 등에 싣고 궁전으로 가던 중 쌀자루 하나에서 쌀이 떨어져 내리는 것을 영리한 라니는 치마폭에 담아 왕에게 가져갔습니다.
왕은 라니의 이야기를 듣고 착한 라니를 위해 보상을 합니다.

라니는 딱 쌀 한 톨만을 요구하고 30일 동안 그 양을 두 배로 늘려 달라고 합니다.


오늘은 쌀 1통, 내일은 쌀 2톨, 모레는 쌀 4톨, 13일째는 그릇 하나를 채울 양,

16일째는 두 자루, 24일째는 8,388,680톨로 8개의 광주리를 채울 양으로 늙어 

30일째는 ...


처음에는 한끼 배 채우기도 터무니 없는 양이었지만 30일 동안 받은 쌀은 10억톨이 넘었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처럼 작은 것이 모이며 어마어마한 큰 것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모은 많은 쌀은 굶주린 백성들과 나눠먹게 되고
왕은 꼭 필요한 양만 거둬가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현명하고 공평하게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4학년 완이는 이 책을 보면서 쌀 한 톨이라고 생각한 적은 양이 배수가 되면

엄청 커질 수 있다는 것을 학교에서 '조,경,해'까지의 숫자를 배워 이해했습니다.
아직 백단위 밖에 모르는 빈양이지만 이 책을 통해

배수의 개념과 함께하면 그 양은 엄청 커질 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2배의 개념을 너무도 쉽게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배우게 된 책입니다.
삽화도 너무 예쁘고 내용도 좋아 다른 인도 작가의 책도

찾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참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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