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지구촌 종교 이야기 - 전면개정판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14
류제동 외 지음, 윤유리 그림 / 가나출판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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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많은 종교.. 엄마가 알고 있는 종교는 얼마되지 않지만
세상 사람들은 무엇을 믿으며 종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한 완이~
그런 완이에게 생생한 사진과 함께하는 종교 이야기는

종교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시켰답니다.


질문을 읽으며 생각하고 함께 답을 찾아보고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종교에 관한 책입니다.

 


조금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던 종료~ 종교의 모든것을 알아봤답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제 14권 <지구촌 종교이야기>는
종교를 통해 세계사를 알아보고 세계 지리를 접하게 되면서
지구촌 곳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교들의 가름침을 알아 볼 기회였어요.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에 종교는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다양한 종교에 관련된 풍습이나 역사적 사실을 읽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또다른 눈이 생긴 것 같습니다.

 

흥미롭게 종교에 관한 내용을 읽으며 편견 없이 바라보고
종교가 가지는 본질과 넓은 시야로 바라보기...
그리고 종교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는 크리스트교, 불교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전통 종교까지
지구촌 곳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교들이

어떤 가르침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종교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도록
각 종교와 관련된 명절과 풍습, 역사적인 사실 등이 실려있어요.

 

세계 역사의 뿌리가 되는 종교를 읽으면서
종교와 함께 하는 유적들에 관해 알아보고
문화와 역사를 그리고 다양한 종교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다양한 생각이 열리게 되는 책입니다.

 

깊이있게 생각하고 깨달음을 얻고
진리를 배우며 행복을 느끼며 노력하는 마음~
이 책을 읽으면 다양한 종교의 종류와 종교의 가르침
그리고 종교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어려운 종교에 관한 궁금증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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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눈 파리와 오줌 싼 고양이 - 프랑스 아이들이 배우는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조 외슬랑 지음, 올리비에 라틱 그림, 김미나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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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이 스토리텔링수학으로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수학 공부를 아직 뚜렸하게 시키지 않다보니

접해보지도 못했고 실감도 못하는 완이빈이 입니다.


그런데 개정 교과서의 수학은 엄마가 풀어오던 단답식 수학은 아니란 말씀...


초등 3학년 완이의 학교 단원평가 수학문제를 보면

서술형 문제가 제법 출제가 되는데

수학 문제를 틀려오거나 풀이 과정을 볼때면

실생활속에 필요한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맞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무엇이든 '문제에 길들여지지말자'란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싶은게 엄마의 맘~

책을 통해 자연스레 만나는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애꾸눈 파리와 오줌 싼 고양이>는

프랑스 아이들이 배우는 스토리텔링 수학이라고 합니다.

 

짧막한 이야기가 30여편이 실려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수수께끼를 푸는 재미가 있습니다.
문장이 짧고 간결해서 집중해서 듣고 생각하면 풀 수 있는데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아하~ "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수학책입니다.

 

수학을 싫어하고 수학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완이가

이 책을 잠자기전 매일 밤 읽으면서

실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달리 보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재미있을지도 모를 수학~

혼자서도 읽고 생각하며 수학을 보다 쉽게 접근하게 되었는데

매일밤 잠들기전 아이들과 함께 한 단락씩 읽으면서
아이도 엄마도 한번더 넓게 그리고 조금더 다양하게 생각을 유도할 수 있어
우리 완이처럼 수학을 절레절레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처음 수학을 접하는 빈양 같이 스토리텔링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 아이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 입니다.
마지막까지 빠짐없이 잔재미를 선사하는 수학의 재미~

은근 이야기를 기다리는 아이들 모습..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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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편지, 고마워 읽기의 즐거움 16
고데마리 루이 지음, 다카스 가즈미 그림, 김보경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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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빈이는 편지 쓰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두 아이 모두 편지를 쓰면서 한글을 공부했고
엄마가 속상하거나 화가 났을때는 꼭 편지를 써서 엄마의 맘을 풀어주는데요
<착한편지, 고마워>를 읽고 오늘도 편지 한장씩 써왔네요. ㅎ ㅎ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준 떡갈나무..
그러나 공원 안에 스포츠 센터가 생기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떡갈나무를
살리기위해 곳곳에 쓰여진 착한 편지에게 나무는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 같습니다.


착한편지 덕분에 베이지 않고 더 많은 이들에게 슬픔과 행복을 함께하면서
누군가에겐 힘과 용기를 주고 누군가에겐 나무 그늘을 주며
누군가에겐 안식처가 되어주는~
나무가 주는 행복을 맘껏 느낄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십시일반이란 이런 뜻 일지도 모릅니다.
작은 힘이 모여 큰 일을 해낼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많은 이들의 소망이 나무의 생명을 살리면서
인간들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게 되는 행복을 누리는 것...

 

간절하게 바라면 이루어지듯 따뜻한 감성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게 됩니다.

 

파스텔톤의 그림이 너무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글로 표현 할 수 있는 따뜻함~ 정말이지 맘 속 깊이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어느새 날씨도 쌀쌀해지고 가을 낙엽도 하나둘 떨어지고
다음달이면 찾아 올 크리스마스에
잊고 있던 주윗분들에게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 담긴 카드 한장 쓰고 싶어집니다.
편지로 이뤄낸 기적 같은 이야기가
내 주변에도 있을 것 같은 행복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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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 - 우리 아이 마음을 읽는 대화의 기술
일레인 마즐리시, 아델 페이버 지음, 김혜선 옮김 / 푸른육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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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얼마전 완이 학교에서 상담 주간이라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했었는데
학교 생활을 잘하고 있을것이라 생각했던 아이가

생각지도 못한 행동들을 했었답니다.


상담을 하고 며칠은 정말 엄마의 머리도 어깨도 무거웠는데요
아이를 질책하지 않으면서 공감하고 들어주면서

자존감을 키워가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 를 읽으면서

요즘 엄마는 처음 완이와 함께했을때를 생각하며 노력중입니다.

 

 

완이빈이를 처음 품에 안았을때 아이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엄마는 절대로 너희의 삶에 관섭하지 않을거야..

그리고 엄마의 울타리는 높고 그 안에서는 언제나 자유롭게 해줄께!"

그런 엄마의 맘이 어떻게 변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상 당당한 아이여서 자존감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아이의 엉뚱한 행동들이

혹시나 자존감과 관련이 된 것은 아닌지 은근 걱정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10년의 육아 생활에 점수를 준다면 10점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아이와의 대화에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해준 고마운 책 입니다.

 


 

특기 활동외에는 별다른 학원을 다니지 않다보니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며 시간은 많은데 일상에 엄마와 함께 주고 받던 대화들이
아이에겐 상처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정말이지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보내지만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도 참 많이 했구나 반성합니다.
일상에서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성장기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가슴 깊이 느끼고 반성하게 됩니다.

 

상황 연출을 통한 좋은 대화의 예와 그렇지 못한 예를 들어
엄마의 잘못된 대화법을 돌아볼 수 있어
물과 햇빛으로 자라는 한송이 꽃과 같은 아이들에게
지금껏 완이빈이맘은 맑은 샘물이 아닌

둔탁한 흐린 물로 색을 입혀서 아이들을 키웠던 것 같습니다.

 

 

조금더 아이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엄마가 된지 10년, 짧은 시간은 아니겠지만
매일 매일 조금씩 대화 습관을 고쳐나가다보면
모래를 씹는 거친 대화가 아닌

사랑하는 아이들의 맘을 읽는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완이빈이맘의 말은 항상 '그랬구나'를 먼저 사용합니다.
아이들이 짜증을 내거나 화가 났을때도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했을때도 먼저 아이의 맘을 읽어주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말하기 힘들었던 맘을 읽어주는 대화가
매일 10분, 조금씩 노력하다보니

아이는 어느새 엄마가 믿어 주는 만큼 변화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별스럽기로 유명한 완이가,

고집불통 빈이가 엄마의 소소한 변화 속에서
감정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며 자존감을 높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의 말 한마디에 아이의 인생 전체가 좌우된다면

앞으로 엄마는 더 많은 노력을 할 것 같습니다.
매일 10분 아이의 맘을 읽어주고 다독이며

멋진 아이로 키워야겠단 생각 앞으로도 쭈욱 이어갔으면 합니다.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앞으로도 엄마의 맘에 흔들림이 생길땐
이 책을 천천히 다시 읽어가며 도움을 받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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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51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 7
이안 지음, 양후형 그림 / 을파소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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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긴 하지만 너무도 다양한 책 속에서
좋은 책을 골라 올바른 독서법을 시키는 것은 어려운 것 같았는데
초등 3학년 완이에게 올바른 독서법을 시키고 싶어 완이와 함께 읽은 책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 - 독서법 51> 입니다.

 

 

집 앞에 도서관도 있고 학교에서도 중간놀이 시간이면
종종 도서관을 찾는 아이지만 한정된 책만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다독도 중요하지만 한권을 읽더라도
정독해서 읽는 정독의 중요성을 요즘은 생각하게 되는데요
좋아하는 책은 여러번 읽으면서 머릿속에도 오래 남기를 바라는 맘은
아마도 모든 엄마들이 바라는 독서법이겠죠!! ㅎ

 

아이와 함께 초등 독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던 책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 - 독서법 51]인데요
이 책에는 초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나와 있어요.

 

 

퇴근해서 돌아온 아빠가 읽어보더니
"요즘 책은 참 잘도 나왔구나.. 나도 모르던 독서법이 많네!!"라며
빈양에게도 책을 읽어줬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효과적으로 책을 읽는 방법을 배웠답니다.
하루종일 놀기에도 빠듯한 아이들이지만
책 읽는 습관을 들인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큰 선물이 될 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평소 책 읽는 습관에 대한 잘못된 부분도 체크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독서 습관을 들여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독서법과 독후활동 과정을 비교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독서를 즐기면서 해야 할지를
그리고 편식하지 않는 독서법을 찾기위한 길잡이 역할을 해준 것 같습니다.
앞으로 꾸준하게 읽어야 할 책들을 어떤 방향으로 읽어야 할지
중간 점검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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