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셋 2025
김혜수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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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의 신인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셋셋' 시리즈는 작가, 출판사, 독자 '셋'의 만남을 '셋(set)'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출간된 <셋셋 2025>는 시 없이 소설 여섯 편으로만 구성되어,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각 작품은 현대인의 삶 속에서 '구원'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탐구하고,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준다.

하나의 단편 소설을 다 읽은 후, 책 앞부분으로 돌아가 짧은 작가 소개를 읽어 나갔다. <셋셋 2025>는 각기 다른 색채를 지닌 신인 작가들의 여섯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의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섬세하게 탐구하고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책을 덮은 후에도 깊은 여운이 남아, 조만간 이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도 꼭! 읽고 싶어졌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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