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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 -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7가지 인간다움의 힘
이헌주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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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정서적으로 의미 있는 존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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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압도하는내면경쟁력
#이헌주 지음
#라이프앤페이지 출판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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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여보, 나 오늘 힘들었어."

아내 : "당신만 힘든 거 아냐. 나는 더 힘들었어."
아내 : "다들 그러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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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외로워."

AE (공감하는 AI) :
"지금 많이 외롭다는 거지. 네가 느끼는 외로움은 맨발로 하얀 눈 벌판을 홀로 걷고 있는 시린 외로움처럼 나에게 느껴져. 너무 쓸쓸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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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에게 '외롭다', '힘들다' 말하는 것은 그 문제를 나에게 해결해 달라는 게 아니라, 그 감정을 공감해 주고, 위로해 달라는 뜻이 아닐까.

그냥 "오늘 참 힘들었구나, 맛있는거 먹고 기운내자." 는 말 한마디면 된다.

AI의 진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사람들은 점점 공감 능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성, 이해와 공감력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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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물리적 산소가 있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심리적 산소가 있다. 인간이 육체적으로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자신에게 공감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심리적 환경에서는 생존할 수 없다."

-하인즈 코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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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 주장

AI시대에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AI가 할 수 없는 일', 즉 인간만의 내면적 역량을 키워야 한다.

AI는 정보 처리와 논리적 판단에 뛰어나지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자기 성찰, 의미 추구, 진정성 있는 관계, 감정의 소통, 상상력, 좌절 극복 등은 대체할 수 없다.

삶이라는 길 위에서 우리가 품는 열망, 성장하는 모든 동기는 결국 나를 통해서만 완성된다.

불안의 시대를 이기는 힘은 우리 안에 있다.

인간다움이 내면 경쟁력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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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심리학적 통찰과 실천적 조언을 통해 독자가 자기만의 삶의 방향과 가치를 찾도록 돕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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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뽑은 책 속 문장

본래 우리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습니다.
원점에서 다시 출발해본다면,
내가 하는 모든 수고와 실행은 모두 플러스가 되는 행동입니다.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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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나다움'을 알아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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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마음챙김 #심리학책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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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인생 (모노 에디션) 열린책들 세계문학 모노 에디션
카렐 차페크 지음, 송순섭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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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범한 삶에 대한 전기를 쓰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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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인생
#카펠차페크 지음
#열린책들 출판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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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평범하고 행복한 사람이고,
두 번째는 출세를 위해 몸부림치는 억척이고,
이 우울증 환자가 세 번째 인물이지.

유감이지만 그것은 세 개의 삶이고,
서로 다른 존재들이야. 절대적으로, 극단적으로 다른 삶이지.

그건 전체적으로 볼 때 한 개의 평범하고 단순한 삶이야.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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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처음에는 '진짜 평범하구나',
나중에는 '사람들은 다 똑같구나'

우리 눈에 화려해 보이는 옌예인,
깨끗해 보이는 정치인,
나 자신 조차도
'평범함' 속에 숨은 '또 다른 나의 모습'이 존재한다.

내면에서는 서로 다른 많은 존재들이 싸우고 있지만 우리는 결국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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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

의사는
고인을 정직하고 양심적인 평범한 공무원으로 기억하는 노신사에게 고인이 남긴 자서전을 빌려준다.

일흔 살이 안 되어 세상을 떠난 고인보다 조금 연배가 위인 노신사는 <그렇게 규칙적이고 평범한 사람도 죽음을 맞는 걸 보면 죽음 또한 평범한 일일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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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한 철도 공무원은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감지하고 자서전을 쓴다.

그는 자신이 극히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며, <정상적이고 평범한 삶은 영광스러울 수 없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내면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평범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누구나 자기만의 특별함을 지니고 있음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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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카렐 차페크

체코 민주주의와 반파스즘 운동의 선봉장이자 문화적 선각자로 활동했으며, 7번이나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나 나치 독일에 저항하는 정치적 성향 때문에 수상하지 못했다.

그는 체코와 유럽의 격동기 속에서 철학적,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성, 자유, 과학기술, 민주주의, 평범함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작품에 녹여낸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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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멋있어 보이는 사람도 다 거기서 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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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소설추천 #세계문학 #고전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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