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비룡소 걸작선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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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어렵고 쉬우며 순수하고 복잡하다.그래서 인지 언제 읽어도 재밌고 감동적이게 읽을수 있다.어린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모두 소화해 낼수 있는 책들은 흔하지 않다고 본다.그렇지만 '어린왕자'는 한사람의 순수함과 야망과 사람의 모든 감정이 글속에 숨어있다.이 책은 철학책이며 동화책이다.어떨땐 성경일수도 있고 실없는 소리까지 가능하다.만일 평생동안 읽을수 있는 책이 단 한권이라면 그 많은 책들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택하리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어린왕자가 찾아주는 순수함의 의미가 뭔지 한번씩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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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 팔랑팔랑 앗, 이건 예술이야! 81
마이클 콕스 지음, 필립 리브 그림, 서연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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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 팔랑팔랑' 자신을 코디하는 책은 아니다.그렇다고 지루한 치수재기 옷감 고르기나 역사를 배우는 것도 아니다.이 책은 그야말로 기묘한 지금보면 촌스럽다고나 하는 머리 스타일,옷,부채..장갑으로 시비 거는법 등등.이러한 재미난 것들만 모아져 있다.우리가 흔이 들어보았지만 무슨 뜻인지도 볼랐던 비비안 이나 아르마니 등등.정말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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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야생초 편지 2
황대권 지음 / 도솔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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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라..나는 도시에서 살아서인지,관심이 없었던건지 그동안 야생초에 대해 잘 모르는 편에 속했다.우리의 옛 조상들은 이 야생초를 식용이나 놀이를 할때 또 민들레 같은 것들은 자신을 다스리는데 쓰기도 하였다.그러나 지금은 아무도 쳐다보지 않던 야생초를 감옥의 한 사람이 살려내고 있었던 것이다.그는 식용이나 실험이 목적이 아닌 따분하고 지루한 감옥 생활을 조금이나마 보내기 위하여 돌보기 시작 한 것이다.처음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였다지만 야생초들을 기르며 친구처럼 동생같은 때로는 스승과도 같은 존재들로 다가오고 있었다.

하긴..황량한 운동장의 구석에서 짙은 녹색을 뿌리며 자라는 야생초들은 그에게 있어서 얼마나 이뻐 보였겠는가.이 '야생초 편지'는 말 그대로 야생초들에게 보내는 쪽지 같은 글이다.그러다 보니 어느 사람들은 '드라마 틱한 장면도 없을거고 감동도 주지 못할거 같아.' 할수도 있겠다.하지만 평화로워 보이는 이 속을 한꺼풀만 벗기면 각양각색일줄 누가 알았을까?자신의 종족을 잡아먹는 잔인한 사마귀,수줍은 제비꽃,슬픈 며느리를 나타낸 며느리 밑씻개 등등..이 드라마 틱하고도 아름다운 우리 토종 야생풀들이 이 책속에선 고스란히 담겨있다.보통의 식물 도감 하고는 틀리다.한폭의 시가 담겨 있는듯한 기분이랄까..요즈음 도시인들이고 농촌인들이고 모두가 회색빛의 기계화가 되어가는 이 시점에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박카스가 아닌 흙내음이 물씬 풍겨나는 우리 풀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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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 화끈화끈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3
닉 아놀드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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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로 이 책을 읽었다.이 책을 읽으며 줄곳 생각 한것은 어떻게 이렇게나 정확하며 코믹하게 설명 했을까? 이다.이 책속엔 옛날 사람들이 금을 만들려고 했다는 사실도 있고,황금을 구분하는 의미, 다이아 몬드의 저주, 다이아 몬드는 불멸의 존재가 아니다? 이러한 것들이 바글바글 하다화학이란 재밌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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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가 물렁물렁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2
닉 아놀드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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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많은 중학생들이 나의 말에 강하게 동의를 하지 않을까?나의 두뇌 속에서의 물리란 중력,마찰,힘..이러한 것들보단,지겨움, 과학, 끔찍 이러한 단어들로 가득차 있다.
그러한 내가 왜 갑자기 이 끔찍한 '물리' 를 소개 하려고 할까?사실 이 책을 읽은 후에도 물리란 여전히 아리송한 존재 인것 같다.하지만 이걸 읽은 후론 적어도 흥미를 찾았다고는 말할수 있다.완전히 이해하지 못할거면 왜 읽어?이럴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물리는 확실히 교과서에서 다루는 것들보다는 훨씬 쉽고 재밌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우리가 어떠한 물체를 알려고 하면 무엇부터 시작할까?호기심. 호기심이 없다면 어떠한 흥미있는 물질이라도 지루함으로만 가득차 있을 것이다.

물리란 외울것도 많고 어려운 낱말에다 수학 공식까지 외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것들을 이 책에서 다 담아낸다는것은 불가능 하다.그것을 어떠한 과학 책에서든 마찬가지일 것이다.하지만 어떤 운동을 할때 몸풀기가 중요하듯 이 책도 바로 그 몸풀기로 해당된다고 생각한다.이제 이 책을 읽은 후에는 한가지만 남았다.지루한 가면속에 가려져 있던 신기한 과학들을 하나씩 하나씩 접해보는 것이다.물리는 지겨운것이 아니다! 억지로 해야 된다는 생각들이 그렇게 만든것 뿐이다.우리가 생활속에 무심코 하는 행동들속에서도 이러한 것들이 숨어 있다.이제부터 그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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