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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가 물렁물렁 ㅣ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2
닉 아놀드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하핫! 많은 중학생들이 나의 말에 강하게 동의를 하지 않을까?나의 두뇌 속에서의 물리란 중력,마찰,힘..이러한 것들보단,지겨움, 과학, 끔찍 이러한 단어들로 가득차 있다.
그러한 내가 왜 갑자기 이 끔찍한 '물리' 를 소개 하려고 할까?사실 이 책을 읽은 후에도 물리란 여전히 아리송한 존재 인것 같다.하지만 이걸 읽은 후론 적어도 흥미를 찾았다고는 말할수 있다.완전히 이해하지 못할거면 왜 읽어?이럴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물리는 확실히 교과서에서 다루는 것들보다는 훨씬 쉽고 재밌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우리가 어떠한 물체를 알려고 하면 무엇부터 시작할까?호기심. 호기심이 없다면 어떠한 흥미있는 물질이라도 지루함으로만 가득차 있을 것이다.
물리란 외울것도 많고 어려운 낱말에다 수학 공식까지 외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것들을 이 책에서 다 담아낸다는것은 불가능 하다.그것을 어떠한 과학 책에서든 마찬가지일 것이다.하지만 어떤 운동을 할때 몸풀기가 중요하듯 이 책도 바로 그 몸풀기로 해당된다고 생각한다.이제 이 책을 읽은 후에는 한가지만 남았다.지루한 가면속에 가려져 있던 신기한 과학들을 하나씩 하나씩 접해보는 것이다.물리는 지겨운것이 아니다! 억지로 해야 된다는 생각들이 그렇게 만든것 뿐이다.우리가 생활속에 무심코 하는 행동들속에서도 이러한 것들이 숨어 있다.이제부터 그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