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파클 (반양장) -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ㅣ 창비청소년문학 134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평점 :
스파클은 제 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화재 사고로 각막을 기증받은 유리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할머니의 짧은 외출 시간에 벌어진 화재로 유리는 오른쪽 눈을 잃게 되었고, 남동생 영이는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 화재 사고로 잔잔한 가족의 일상이 흔들리게 되었고, 유리는 눈(目)과 함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아버지의 의대 진학 강요로 유리의 감정을 읽지 못하게 되고... 각막 기증자를 미지수 x로 정의하고, x를 찾아가는 여정. 그 여정 속에서 시온을 만나게 되고...자신의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들... 그 과정이 기대되고 설레기까지. 소설을 수학적 언어로 풀어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x는 이영준, y는 이시온, 루트는…….” 같은 말로 ‘경로’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난 x값을 알기 위해 새 루트를 짜야 했다. -중략- 루트, 가속도, 미분, 벡터 등 깨알같이 수학용어를 소설에 접목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신기했고, 소소한 재미를 느꼈다.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않게 만드는 소설로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살 것이다. 찬란하게..” 출판사 북클럽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음 #창비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