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 AI 시대,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지능 계발서
최서연.전상훈 지음 / 미디어숲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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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태도를 쉽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디지털 세계에서 현명하고 윤리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강조한다.


두 명의 저자 모두 AI시대의 필요한 책들을 다양하게 썼었기에 이번엔 청소년들을 위하여 어떤 내용을 적었을지 궁금했다


이 책은 디지털 윤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인터넷과 SNS가 생활의 중심이 된 시대에서, 우리는 정보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 저자는 디지털 공간에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방식, 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 법,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윤리적 사고를 촉진한다.


쉽고 친근한 문체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썼다. 이 책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복잡한 기술 용어를 배제하고,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가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단순히 현재의 디지털 환경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의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예측하며 우리가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하는지 안내한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학생들의 문해력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한 진단부터,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를 지키며 사용하는 AI, 그리고 최근 도입되려고 하는 디지털교과서까지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디지털 기술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성도 있다.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균형 잡힌 태도로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나침반 같은 역할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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