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오늘도 피어난다
오평선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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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행복은
늘 곁에 있었다!” 이다.

작가님은 지나고 보니 행복은 밖에서
건너오는 바람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조용히 솟아오르는 샘물에 가깝다고
이야기한다.

매일이 똑같고 무료하다고 생각될 때가
있고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 순간이 있다.

행복의 기준은 내가 되어야하는데
중심 없이 내 생각 없이 살다 보면
어느새 외부의 기준으로 내 삶을 보며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기도 한다.

가끔 주변에서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 때마다
대답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요즘 나의
생각은 나와 다른 생각의 타인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과거와 미래로 왔다갔다
하는 마음을 현재로 가져오는 횟수가 늘고,
무엇보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가 예전보다 많아진다는 것이다.

작가님도 개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포용성이 행복감을 높이는 원천이라고 이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독서가 이런 포용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작가님이 살아오시면서 행복함을 느끼기
위한 방법과 이야기를 이 책에 소개하고
아름다눈 명화들과 더불어 명언을 소개하는 페이지는 그림과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이 든다.

다정한 마음만큼 큰 매력은 없다
제인 오스턴

스트레스는 마음을 흐리는 찌꺼기다.
담지 말고, 보이면 과감히 버리자.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꺼내 쓰는 것이다.

겨울은 기온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온도다.
아무리 햇살이 좋아도
스스로 녹지 않으면 삶의 계절은 바뀌지
않는다.

봄이 와도 스스로 내 마음을 녹이지 않는
다면 나의 계절은 겨울일 것이다.

올해 4월은 나에게 겨울과 같은 시기였다.
봄꽃들이 곳곳에 피어나도 내 마음은
꽁꽁 얼어 있었다.
혼자만의 동굴로 들어가 숨어 있다가
책을 읽고, 마음의 결정을 하면서 서서히
그 얼음이 녹아내리자 길가의 꽃 한송이
맑은 하늘의 구름에도 “예쁘다” 라는
말을 하며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은 유채꽃처럼 군락을 이루며 살아간다. 서로 기대어 살아가되,
내 주변의 꽃 중 어떤 꽃과 함께할지,
어떤 꽃과는 거리를 둘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내 중심을 단단히 세워야 한다.

이 글이 나보다 먼저 세상을 산 어른인
작가님이 전해주는 행복의 비결인듯하다.

지금도 내 인생의 날씨는 예고 없이 바뀐다.
다만 나는 혼탁함이 오래 머물지 않게 한다. 마음의 중심을 붙잡아
흐린 물이 빨리
맑아지도록 물길을 낸다.

이 책의 좋은 문장들을 선별하여
필사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오평선 작가와 함께하는 필사 노트도
구성에 포함되어 미니 필사책을 선물
받은 느낌이다.

작은 행복들이 조용히, 그리고 끝없이
피어나기를 바라는 작가님의 행복해지기
위한 팁들을 배울 수 있기에
지금 일상이 힘들고 불안하다고 느끼신다면 <행복은 오늘도 피어난다>를 조용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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