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전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바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이다.책을 펼치면 이야기와 흐름에 푹 빠져서 중간에 책을 덮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책의 띠지에 적혀있는"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세종의 위대한 선택'이 무엇인지 이 책을 덮으며 그 선택을 하기 위해 외롭고 힘든 시간을 감내한 세종대왕의 시간들이 그려지며 감사한 마음이 가득차게된다.두 권으로 구성된 <세종의 나라>는 한 나라의 왕이 느끼는 책임감과 위화도 회군의 명분인이소역대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거슬러서는 안된 다)가 팽배한 시대에 명나라의 글자인 한자를 대신해 백성을 아끼고 섬기는 마음으로 한글을 창제하고 그것을 반포하기까지의 어려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가상의 인물인 한석리와 권숙현의 절절한 사랑이야기 속에서 조선이라는 시대의 여성의 삶과, 약소국가로 서 감내해야 할 고통이 온전히 힘없는 백성들에게만 전가되는 모습에 화가 나기도 했다.세종대왕이 펼치고자 하는 큰 일에 혼자가 아니라 힘을 실어주는 신하들도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 이 들었다.• 한글은 민족 정체성의 뼈대이자, 외세 속에서 우리 존재를 지켜낸 견고한 방패이다.※ "전하, 달이 구름에 가려도 다시 나오듯, 전하의 뜻도 언젠가는 반드시 빛을 발할 것이옵니다.""사신의 뜻은 알겠소.하나 말이란 나라의 뿌리요.뿌리가 남의 흙에 심기면 나무가 자랄 수는 있겠지만 향기를 잃는 법 아니겠소?"※<세종의 나라> 에는 우리가 역사책 에서 보았던 붕당, 이조정랑 등 역사적 지식이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고 소설답게 문학적으로 표현한 감성적인 문장들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서 소설을 좋아 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을 드린다.※ <세종의 나라>는스토리가 탄탄하고 흡입력이 강해서 소설을 자주 읽지 않는 분들이라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본다.한류의 붐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많고 그들이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것은 과학적이고 조립이 쉬운 글자라서 가능한 일이다.백성이 쉽게 배워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하기위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유가 이 책에 나왔 던 문장처럼 빛나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5월 15일은 세종대왕 탄신일이다. 이 책이 더 많이 읽혀져서 세종대왕의 뜻이 빛나기를 바라본다.헤스티아(@hestia 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이타북스 (@eta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