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는 마음을 적어둡니다>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견뎌온 시간을 문장으로 붙들어 둔 필사 에세이로 작 가님이 직장과 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며 하루를 간신히 지나온 자신을 다독이기 위한 글들이다.시의적절하게 3월부터 직장에서의 관계와 나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이 책을 만나 책을 읽고 필사하며 내 자신에 대한 질문을 계속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1장 참는 선택 앞에 선 날들2장 물러서며 지킨 것들3장 말하지 않은 마음의 기록4장 버티는 태도에 대하여4장으로 구성되었고, 오늘의 문장 아래에'이 문장을 읽고 떠오른 나의 말' 이라는 공간이 있어서 나만의 언어로 글을 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오늘의 문장들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들은 지극히 개 인적인 이야기라 서평에는 올릴 수 없어서 다른 노트에 메모를 해보았다.오늘 나의 생각과 시간이 지난 후 나의 생각은 변할 수 있기에 다음에 시간을 내어 비교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듯하다.그럭저럭 사회생활을 해내고 싶다면, 너무 많은 기대를 걸지 말 것.특히 조직과 권력,그리고 분위기에 마음의 안전을 맡기지 말 것.다정함은 감정의 낭비가 아니라 관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에 가깝다.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는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이 되기로 했는지에 대한 조용한 선언이니까.압정을 발견했을 때 나는 더 이상 소리 내어 항의하지않는다.그대로 일어나 자리를 옮기거나, 치워버린다.나를 아프게 하려고 놓인 것 앞에서, 굳이 오래 인내하며 앉아 있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이제는 배웠으니까.시간이 지나 남는 것은 사람으로서 건넨 관심과 존중이다.사람으로서 관심과 존중이 바탕이 된 관계는 오래 지속된다는 것을시간이 갈수록 더 다정한 관계가 된다는 것을 세월이 지날수록 실감하고 있다.하지만 나의 배려를 당연시 하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하 는 상황으로고민하고 있는 요즘 나에게 답을 알려주는 문장을 이 책에서 발견했다." 세상에 전부를 걸 일은 없다.무엇보다 내가 먼저다.지금 하는 일이 나 자신보다 중요하다는 말은 어딘가 이상하 다.뭣이 그리 중한디!"일보다 내가 먼저라는 생각을 가지고 고민하는 것을 잘 해결해봐야겠다.작가님에게 글쓰는 시간은 해진 마음을 천천히 꿰매 는 과정이자 숨 쉴 수 있는 산소통이 되어주었다고 하셨는데나도 이 책에 있는 문장을 필사하고 나만의 언어로 꾸어 가면서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질문을 하며 나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직장 생활에서의 고민이나 인간관계에서의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본다.헤스티아(@hestia 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변한다 (@byunjunghyun ) 작 가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