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필사 - 오늘의 태도로 내일을 읽는 시간 ㅣ 고전필사노트 1
김동완 지음 / 양양하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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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몇 년의 시간이 더 주어져 오십까지 주역> 을 공부할 수 있다면 인생에 큰 허물은 없을 것이 다."
공자가 했던 말로 <주역>이 심오한 인생의 철학을 담은 책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는 흔히 <주역>을 단순히 점쾌에 따라 불해 피하고 행운만을 취하는 책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나도 <어른의 그릇>에서 주역편을 읽기 전까지 그렇 게 생각했다.
<주역>은 좋든 나쁘든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접하는 안 좋은 상황들을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할 지혜를 알려준다. 나쁠 때는 더 많은 노력과 수양으로 그것을 해결하고, 좋을 때는 겸손과 올바른 처신으로 패망을 막도록 돕는 책이다.
<주역 필사> 에서는 주역을 완전히 이해하려 애쓰기
보다 하루 한 줄, 지금의 나에게 걸리는 문장을 옮겨 적으며 문장이 마음에 머무를 시간을 허락하기 를 추천한다.
"주역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필사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한 줄을 쓰고, 그날의 나를 살피는 일입니다."
<주역 필사>를 찬찬히 읽고 마음에 와닿는 글들을 필사하며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고 인생을 크게 바라보며 당장 눈 앞에 닥친 일들로 일희일비하 지 않아야겠다 다짐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흔들림은 멈춤이 아니라 방향을 잡아가는 일이 다.
끝까지 가야만 이기는 것은 아니다.
멈출 줄 아는 선택이 관계를 지킨다.
• 좋은 인연은 나를 더 나답게 만들고, 흔들린 마음을 다시 세워준다.
함께 간다는 건 이익보다 방향을 먼저 나누는 일이다.
풍요는 소유가 아니니, 나를 드러내기 위한 자랑이 아니라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등불로 사용해야 한다.
잘 자란다는 것은 내 삶에 무엇을 들이고 무엇을 거둘지 스스로 선택하는 일이다.
오늘 내가 선택한 말과 선택한 음식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의 태도가 삶의 품격을 나타낸다.
이 책에서 필사를 하는 공간 아래에는 오늘의 사유가 있어서 필사후 지금의 나에 대해 사유할 시간을 가지 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우리는 자기 삶의 양육자가 되어야 한다!" 라는 문장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어릴 때는 부모나 주변의 어른들이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될수록 자기 삶의 양육자는 나이기 때문에 책을 통해 특히 고전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배워가며 나를 잘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 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분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본다.
" 필사는 읽는 것과 다릅니다. 눈으로 이해하는 대신 손으로 받아 적는 일입니다. 속도를 늦추고, 문장을 몸 안으로 들이는 방식입니다. 의미를 곱씹기보다 문장이 마음에 머무를 시간을 허락하는 방식입니 다."
작가님의 필사에 대해 머리말에 적으신 이 문장이 바쁜 현대 사회에서 필사가 필요한 이유를 명확하게설명하고 계셔서 옮겨보았다.
필사가 내 삶과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었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요즘 마음이 흔들리거나 불안한 분들이 계시다면 필사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필사모임 <사각>
(@nestia_hotforever & @yozo_anne)O|M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양양하다 @yyhd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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