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이 책 어딘가에서 나의 마음을 고스란히 카피한 단 하나의 문장을 만나길 바랍니다."카피라이터로 오랜 시절을 보내신 오하림 작가님의 프롤로그에 있는 문장을 보며 나의 문장을 만날 설레 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고 작가님이 스무살 때 부터 모 아온 카피들을 손쉽게 한 권의 책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한 시간이었다.카피라이터 정철님의 책을 읽고 나서부터 카피에 관 한 글에 관심이 생겼고 '문장들'이라는 독서모임을 하게 되면서 내 마음을 담아 표현해주는 문장들을 만나면 가슴이 뛰고 기록하고 공유하며 행복해하는 내 모습을 보며 이 책에 나온 "너무 좋아"는 재능입니 다라는 카피가 마음에 와닿았다.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 사무치게 좋아한 경험이 있다면 그 자체가 곧 스펙이라고 생각한다는 작가님의 글에 내가 '너무 좋아'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마음과 연결된 문장을 찾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작가님은 '나는 이 카피가 왜 좋을까?' 여기서'왜'을 조금 더 들여다보기로 한 것이 이 책의 시작이라고 했다.좋다고 느끼는 것이 왜 좋은지를 알면 좋아하는 감정은 더 오래가고 또 깊어집니다.내가 왜 문장을 좋아하는지 책 속에서 좋은 문장을 만나면 마음이 그렇게 설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기록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 문장이었다.작가님이 수집한 문장중 70개의 카피를 소개하고 카피의 작동 방식부터 기획자의 전략, 단어가 반영한 디대의 맥락까지 설명해주셔서 문장 뒤에 숨겨진 의 미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점이 좋아서 모든 카피들이 다 소중하게 느껴졌다.단 하나의 문장을 만나라는 작가님의 말은 지킬 수 없 었던 '좋다'라는 말이 계속 연이어지는 카피 모음집 일본광고 카피도감>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긴 호흡의 책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모두 마음에 들어 할 책이라 강력 추천하고 싶다.* 카피는 누군가에겐 나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친구, 혹은 몰랐던 것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같은 풍경도 어떤 단어를 얹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갖고, 그 얼굴에 따라 사람의 마음이 기울어지는 방향도 달라지기 때문입니 다.* 카피를 쓰고 읽으며 매번 깨닫는 것은 결국 우리는 단어를 통해 세계를 새로 짓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2026년의 첫 달에 이렇게 아름답고 감성을 깨워주는 책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많은 분들이 이 책을 만나 저와같은 행복을 느끼시길 바라봅니다."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교책방 @seogyobook 으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