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이탈로 칼비노는 고전의 정의를"고전이란 다시 읽을 때마다 처음 읽는 것처럼 무언가를 발견하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가 처음 읽을 때조차 이전에 읽은 것 같아 다시 읽는 느낌을 주는 책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고전을 많이 읽은 편은 아니지만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하는 것이 십대, 이십대때 읽었던 책을 나이가 들어 읽어보면 그 시절에 깨닫지 못했던 문장의 의미를 이제는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같은 문자이라 도 다른 의미로 해석 되는 것들이 많다.아마도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 많은 경험이 주는 선물일듯 하다.작가님은 이 책을 집필한 이유를"나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운 문장들에 대한 조용한 사랑 고백이다." 라고 설명하신다.작가님은 중년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고전을 읽기 시작했다며 ' 인생이 쉽지 않다'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아는 나이가 되자, 고전이 더 깊고 따뜻하게 다가왔다고 이야기 한다.워킹맘으로서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어려운 순간마다 케렌시아(안식처)가 도서관이고 그 안에서 책을 읽으며 위안을 찾고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고 글을 쓰면서 인생 후반전을 함께 걸 어가는 길동무와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나릉 잃지 않게 도와주는 목소리를 찾으셨다고 한다.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의견에 공감되는 순간이 많았고 작가님이 이 책 전반에서 소개해 주신 고전들중 안 읽어 본 것들이 더 많아서 그 책들을 하나씩 읽어 봐야겠다는 목표도 세우게 되었다.1.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2. 흔들리지 않는 삶이 어디 있으랴3.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서로를 견디어낸다4. 슬픔을 안고도 아름다움을 바라보라5. 완벽하지 않아도 길은 계속된다6. 흔들림 속에서도 '나'로 살아가기이렇게 여섯 장의 챕터에서 그 주제에 맞는 고전을 이야기하며 작가님의 경험과 생각을 나눠주신다.* 고전에 관심이 있으신 분* 인생의 길목에서 정답을 찾고 싶으신 분* 일과 가정을 돌봐야 하는 워킹맘*사춘기 자녀를 키우고 계신분* 인생의 후반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어쩌면 고전이란 읽는 이에게만 조심스레 문을 열어주는'비밀의 화원'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그 고전 속 다정한 속삭임과 통찰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나는 오늘도 한 권의 고전을 펼친다.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더케이북스 (@the_.kbooks)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