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생책을 찾았다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의 대표 사상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일기장인 <초역 명상록> 이다.우리가 생각하는 무겁고 어려운 철학책이 아닌 한 인간이 황제로서 인간으로서 써내려간 일기는 이 책의 집필 의도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에 연결되도록 만든 책이라 살아가면서 삶의 지혜가 필요할 때 삶에 필요한 문장을 찾고 싶을 때 가볍게 읽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이 책을 읽으며 로마 철학자 황제와 대화를 나누듯이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질문하고 써내려 가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 책이었지만 그 시간들이 참 행복했 고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픈 두 가지를 요약하자면 첫째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둘째, " 삶은 유한하고 순간적이니 지금 이 순간을 귀하게 여기며 이 순간에 집중해 온전히 살아가라" 이다.생각해보면 우리가 고민하는 많은 것들은 우리의 통 제 밖에 있는 것들이 많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나의 생각, 시각을 변화시키면 고민거리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메멘토 모리' 우리가 죽을 것임을 기억하라는 말처 런 유한한 이생에 과거에 미래에 얽매이지 말고 이 순간에 집중하여 온전히 즐기다보면 우리가 살고 싶은 방향의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삶의 방향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분 삶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싶으신 분삶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싶으신 분 어제보다 조금 나은 삶을 살고 싶으신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