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올해의 봄은 유난히 마음이 무겁고 지치고 아 픈 한 해였다.봄 끝자락에서야 마음을 일으킬 수 있었다.내 마음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은 책 속 의 문장들과 필사 그리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의 다정한 위로 마지막으로 초록빛을 가진 나뭇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었다.이 책의 제목을 듣는 순간 나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 각되어 서평 신청을 했다.식물집사 유튜버이면서 시인이신 신주현 작가님이 자연에 관한 유명인들의 문장들을 적고 시를 쓰고 정 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신 정진 작가님이 따뜻한 메 시지가 적혀 있어서 글을 읽고 손으로 필사하며 위로 를 받고 지금 나의 마음에 관해 써볼 수 있는 책이다.작가님은 식물의 말을 필사한다면 자연이 주는 평온 함을 온전히 손끝으로 전달 받을 수 있으며 이것을'자연 필사'라고 부르신다.글을 따라 적다 문득 멈춘 자리에서, 마음이 쉬어가 길 바란다는 작가님의 마음을 이 책을 읽고 필사하며 전달 받았고 필사하며 자연스 럽게 떠오른 내 생각도 한 켠에 기록하게 되는 마음 치유의 책이다.문장들을 읽으며 필사를 하며"이 책 참 좋다"라고 말하고 있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