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스트 거짓말의 역사
페데리코 핀첼스타인 지음, 장현정 옮김 / 호밀밭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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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은 독일의 나치즘, 일본의 국군주의와 같은 권위주의적 전체주의를 의미한다. 페데리코 핀첼스타인은 파시즘, 파시스트에 관해서 그들이 어떻게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냈는지 역사에 관해 설명한다.​

그들이 어떻게 역사를 날조했는지, 사회 전체를 어떻게 가스라이팅했는지..! 파시즘의 개념이 전무하던 나에게 파시즘/파시스트의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책이였다. 파시스트, 파시즘에 관한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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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 제10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허남설 지음 / 글항아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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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설 작가는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에 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한 작가이다. 기자로 활동하며 브런치,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건축과 도시 관련 글을 쓰며, 브런치북 10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의 '못생긴'곳들을 골라서 취재를 했다고 한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동의 '백사마을', 창신동, 청계천 등 우리가 생각하는 서울의 이미지와는 조금 먼, 아직 재개발 이슈가 한창인, 그런 곳들을 위주로 취재를 했다.

부동산 공부를 하며 '재개발'이라는 것은 호재다. 라는 말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가 말하는 호재가 과연 호재인가라는 의문을 갑게 하고,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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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해방 사이
이다희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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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작가님의 책은 여자로써 공감할 요소들이 많았고, 그래서 더욱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 20대, 30대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책인 것 같다. 결혼을 했거나 하지않았어도, 아이를 가졌거나 갖지 않았어도, 회사에 다니거나 다니지 않더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다희 작가님의 책. 엄마에게 편지를 쓰듯이 작성한 책을 읽으며 나도 같이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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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같은 맛
그레이스 M. 조 지음, 주해연 옮김 / 글항아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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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같은 맛은 조현병을 가진 어머니를 보는 저자의 이야기이다. 이야기가 흡입력이 있어서 책을 펼친 순간부터 끝까지 책을 놓지 않고 읽었다. 요리사가 될 거라는 저자의 말에 될게 얼마나 많은데 요리사가 될거라고 하냐는 말은 정말이지..k 엄마 같았다..!

그런 엄마의 소망에 "엄마에게 지키기 어려운 약속을 했다. 대학원에 갈거라고. 어쩌면 하버드대학에. 박사 학위를 받겠다고. 엄마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거라면 다 하겠다고." 말하는 저자. 엄마의 조현병 때문에 힘들면서도, 그런 엄마를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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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시 - 히포크라테스를 배신한 현대 의학
레이첼 부크바인더.이언 해리스 지음 / 책세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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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계속 방문하게 되고, 경험하게 되는 '의료'적인 면을 냉철하게 분석한다. 너무 냉철하고 분석적이라 '이렇게까지 다 알려주셔도 되는건가?' 싶었다. 환자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과정에 참여하는 능동적인 환자가 되는 것을 강조하는 히포크라시. 의사의 말에 휘둘리는 환자가 아닌, 적극적이고 동참하는 환자가 되어야함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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