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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9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16/pimg_7387862894572124.jpg)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세계 도시탐험 만화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퀘벡에서 보물찾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이 책은 단순히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넘어, 퀘벡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책이랍니다.
‘퀘벡에서 보물찾기’는 캐나다 퀘벡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예요.
퀘벡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토를 가진 나라, 캐나다의 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프랑스 문화가 깊게 뿌리내려 있는 곳이에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퀘벡이 프랑스 탐험가 샹플랭에 의해 개척된 역사적인 장소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겠죠?
이처럼 ‘역사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매력 중 하나랍니다.
가족 대대로 메이플시럽을 만들어 온 설탕 오두막에서, 더 이상 운영을 이어갈 수 없게 되며 과거를 정리하던 중 우연히 ‘샹플랭의 흐르는 황금을 찾아라’는 문장이 적힌 나무 막대를 발견하게 돼요.
샹플랭은 퀘벡을 개척한 역사적인 인물로, 이 단서가 보물을 찾는 여정의 시작이 된답니다.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토리와 친구들은 퀘벡의 다양한 명소를 탐험해요.
그중 하나가 바로 ‘퀘벡 노트르담 대성당’인데요.
이곳은 아름답고 웅장한 건축물로, 퀘벡의 역사를 간직한 중요한 장소랍니다.
이처럼 책 속에서는 퀘벡의 건축물과 장소들이 자세히 소개되는데, 아이들이 세계 여러 도시의 문화와 ‘역사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죠?
또한, 이 책에서는 퀘벡의 특별한 축제인 ‘퀘벡 윈터 카니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이 축제의 유래와 특징을 배우며 퀘벡의 문화를 더욱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내용들은 책의 만화 장면과 어우러져 쉽게 다가오고, 중간 중간 관련된 정보 페이지가 삽입되어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답니다.
메이플시럽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겠죠?
퀘벡은 17세기부터 메이플시럽을 만들기 시작한 곳으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 중 하나를 생산하는 지역이에요.
책 속의 설탕 오두막 이야기를 통해 메이플시럽의 역사를 알게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답니다.
‘퀘벡에서 보물찾기’는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은 책이에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퀘벡의 문화, 역사, 샹플랭과 같은 중요한 인물들에 대해 알아가고, 세계 여러 도시를 탐험하는 꿈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만화 형식이라 초등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과연 주인공 토리는 샹플랭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책 속에 숨겨져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보물을 찾는 재미와 역사 상식을 배우는 기쁨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