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 - 내가 인어가 된다고?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
미란다 존스 지음, 다니토모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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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 딸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 나왔어요.

바로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이에요.

이 책은 평범한 소녀 ‘미오’가 인어가 되어 바닷속 세계를 모험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인데요,

마법 같은 전개와 감동적인 메시지가 가득해서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어느 날, 해변 마을에 사는 미오는 폭풍우 속에서 낚싯배에 걸린 인어 소녀 ‘루나’를 구해줘요.

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루나는 목숨을 구하고, 감사의 뜻으로 미오에게 신비한 마법의 빗을 선물해요.

이 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인어가 되는 거예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그런 판타지, 정말 설레죠?

미오는 루나와 함께 바닷속으로 들어가요. 그곳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신기하고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져 있어요.

난파선을 발견하고, 돌고래를 타고 바다를 누비며, 바다 수호대와 청소 순찰대와도 친구가 돼요.

이렇게 다양한 존재들과 함께하면서 바닷속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인어들의 노력을 직접 보고 배우게 되지요.


책을 읽다 보면,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미오는 점점 인어와 인간이라는 두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게 돼요.

비밀을 지켜야 할까? 친구들과 계속 함께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며, 미오도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요.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은 마법과 모험, 우정, 그리고 환경까지 모두 담긴 사랑스러운 성장 동화랍니다.

초등 여자아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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