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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1등급 입시 솔루션 - 초중등부터 준비하는 김학수 소장의 입시&학습 전략
김학수 지음 / 혜지원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최상위 전국 단위 자사고이자 명문고로 꼽히는 하나고등학교의 진학부장 출신 김학수 소장이 전하는 입시 & 학습 전략!
아이의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제 아이가 4학년이 되니 자연스럽게 입시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입시 관련 용어들이 아직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져 어디서부터 정보를 찾아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이 책을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차근차근 알 수 있었고,
고입과 대입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다.
특히, 개편된 입시제도에 대한 설명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학교생활기록부는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지 등 실질적인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부모의 역할이 단순히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준비하고 이끌어 줄 수 있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많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교육과 학습에 관련된 책은 여러 권 읽어보았지만, 입시 정보는 상대적으로 생소해서 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많이 얻었다.
입시 설명회나 학원 설명회에서도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지만, 집에서 차분히 책을 읽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다.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과 놓치고 있는 부분을 다시금 점검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안심과 불안이 동시에 밀려오는 느낌이 들었다.
아직 시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준비할 것이 많다니 이제 정말 입시가 코앞이라는 실감이 들었다.
부모의 준비가 아이의 길을 조금 더 수월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역시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
아이에게도 독서를 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부모가 양질의 정보를 알고 있어야 아이에게 맞는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도 공감되었다.
물론 강요가 아닌, 아이가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고입과 대입을 앞둔 학부모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입시라는 것이 미리 알고 대비하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는 법이니까.
아이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모로서 해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