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닥터 스쿨 1 : 작은 신호를 놓치면 안 돼! -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북 AI 닥터 스쿨 1
예영 지음, RV 그림, 이낙준(한산이가)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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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가 쓴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북
저희 아이도 지난 겨울방학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를 함께 보고 의사를 꿈꾸기 시작했어요!

이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어린이 의사만화 판타지 동화가 나왔어요.

바로 이낙준 선생님의 첫 어린이 책, 『AI 닥터 스쿨』입니다.

😮
이 책은 인기 웹소설 『AI 닥터』를 어린이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의사만화 같은 이야기예요.
주인공은 아이큐 130의 초등학교 5학년 류수호.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고 의사 아빠와 함께 살게 된 수호는 자연스럽게 의학 서적을 읽으며 아빠 병원에서 환자들을 관찰하는 똑똑한 아이로 자라나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기일에 맞춰 엄마가 돌아가셨던 병원을 찾았다가 놀라운 사건이 벌어져요.
갑자기 굉음과 함께 폭발 사고가 일어나면서 진단 목적 인공지능 '바루다'가 파괴되었어요.
그런데 그 파편이 수호의 머리를 가격하며 정신을 잃게 되고, 이후 수호는 머릿속에서 정체불명의 기계음을 듣기 시작해요.
바로 '바루다'의 칩이 뇌 속에서 작동하기 시작한 거예요!

❤️
이후 수호는 바루다와 함께 아빠의 병원에서 환자들을 살펴보고, 간단한 질문만으로 병명을 추측할 수 있게되었는데요!

인간과 AI의 능력이 합쳐져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과정이 드라마 속 백강혁 교수를 떠오르게 하더라고요.

의사만화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편도염, 수족구, 장염 같은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는 초등학교 5학년 주인공을 보며 감탄했어요. 단순한 의사만화가 아니라 의학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는 알찬 전개라 더욱 좋았답니다.

😘
실제로 인간과 AI가 함께 진료하는 시대가 오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의사가 된다는 것이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걸 아이가 깨닫게 되었어요.

책 속에서 수호는 환자들의 상태를 살펴보며 단순히 병명을 알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자들이 아프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요.
이 장면을 보면서 의사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또한, '바루다'라는 AI가 단순히 진단 도구가 아니라 점차 감정을 이해하고 수호와 유대감을 쌓아가는 모습도 인상깊었답니다.

👏
의사만화처럼 재미있으면서도 의사의 사명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질병이 의료 사례가 등장하고, 쉬운 언어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의학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
우리 아이가 의사를 꿈꾸고 있다면, 『AI 닥터 스쿨』을 추천해요!

흥미진진한 의사만화를 보는 듯한 재미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의사의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도전할 용기를 주는 의사만화 판타지 동화.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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