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2
박영주 지음, 편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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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는 우리 주변의 작은 생태계들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알려주며, 우리가 어떻게 생태계를 보호하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줘요.


집 주변의 생태계부터 시작해서 도시 생태계, 숲 속 생태계 다양한 생태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이야기는 건강에 좋은 곰팡이에 관련된 이야기였어요.


음식물 쓰레기통의 균 보고 놀란 은수는 알고보니 맛있게 먹는 된장찌개 또한 곰팡이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곰팡이도 좋은 곰팡이와 나쁜 곰팡이가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발효는 좋은 곰팡이가 식품에 달라붙어서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것이죠.

메주, 요거트, 치즈등이 해당됩니다.

하지만 해로운 곰팡이도 많이 있는데요!

음식을 밖에 오래 두면 공중에 떠다니던 곰팡이 포자들이 달라붙어 썩게되고 부패하게 됩니다.


공기 중 곰팡이는 메케한 냄새도 나게하고 책이나 옷 등에도 곰팡이가 생길때가 있는데요!

포쇄별감을 예로 들어 볕에 바짝 말려서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곰팡이는 큰 해를 끼치진 않지만 부패한 음식은 조심해야해요.

곰팡이를 없애려고 지나친 향균과 살균을 한다면

곰팡이 뿐 아니라 건강한 미생물 생태계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한 공기로 자주 환기를 시키고 청소를 하며 집안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사실도 배울 수 있어요.


곰팡이 중엔 세균과 싸우는 곰팡이 '페니실린'도 있는데요

푸른곰팡이의 어떤 성분이 포도상구균과 싸워 이겼고 이를 통해 역사상 최최의 항생제도 만들어졌답니다.




곰팡이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지만

먹이사슬을 통해 본 생태계에선 곰팡이 또한 아주 중요한 구조의 생물임을 알게되는데요!

흙을 비옥하게 만드는 곰팡이, 세균같은 미생물들로 인하여

식물도 자라고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도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또한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다른 생물들이 어떻게 함께 살아가며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작은 생태계 하나라도 손상을 입게 되면, 그것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죠.

우리가 작은 일상 속에서도 작은 생태계들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생태계에 대해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요.

리틀씨앤톡 도서들은 아이들이 다 만족하며 읽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에 읽은 책은 교과연계도 된 내용이라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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