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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5 - 장화홍련전·사씨남정기·이춘풍전 ㅣ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5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남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3월
평점 : 
고전은 한국의 선조들이 전해온 지혜와 삶의 가치를 재미있게 전하는 책인데요!
흔한남매의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 책은 고전 소설을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어 줍니다.
초등아이들이라면 단연 좋아하는 흔한 남매 캐릭터들과 함께 고전 소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죠.
저희집 현실남매도 흔한남매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ㅎ
흔한남매책은 어른이 봐도 재미있긴해요.
그런데 흔한남매 이상한나라의 고전읽기는 재미 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배울 고전 읽기라서 의미가 있답니다.
장화홍련전, 사씨남정기, 이춘풍전 세가지의 고전 소설을 만나게 되는데요!
다들 제목 들으니 옛기억이 나지 않으시나요?
저는 학창시절 문학시간을 참 좋아했었는데, 고전 소설은 재밌지만은 않았어요.ㅎㅎ
하지만 흔한남매와 함께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흔한 남매의 재치있는 대사와 풍부한 표정, 행동들이 고전 소설의 이야기를 활기차고 흥미롭게 만들어 줘요.
어느 날 민속촌에 방문한 흔한 남매가 갑자기 인형으로 변하며 고전 이야기 속 인물로 휘말리게 되는데요!
흔한남매와 함께 고전 소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흔한남매가 옆에서 지켜보다보니 고전 소설 속 인물의 입장에 더욱 공감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더욱 쉽게 이해되고 전달하는 메시지 또한 명료해지는 것 같아요.
또한, 고전 소설을 이해하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독서일기를 수록하고 있는데요!
흔한 남매의 일기를 읽으며 책을 읽은 후 내용을 되집어보고 독후활동을 하는 점도 참고할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이 흔한 남매와 함께 고전 소설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더 많은 지혜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요!
고전 소설의 매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고전의 세계를 경험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
흔한남매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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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