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85
원유순 지음, 이상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217/pimg_7387862894191972.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217/pimg_7387862894191974.jpg)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는 용기와 자립심을 다룬 창작동화예요.
이 이야기는 가족으로 부터 처음 독립하는 어린 다람쥐 다람이가 어떻게 자기 자립을 찾아가는지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 동화의 가장 큰 강점은 다람이의 성장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무서운 고양이에게 잡혀 다치고, 한때는 진이라는 어린이가 데려가서 집에서 케이지에 갇혀 살기도 해요.
하지만, 다람이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숲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이 강해지죠.
이러한 다람이의 용기와 결단력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것 같아요.
다람이는 매우 사랑스럽지만 반면 강인한 캐릭터로 보여져요.
처음에는 매우 어리고 무력해 보였지만, 시련을 겪고 나서는 강인한 면모를 보여주죠.
사람과 집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지만, 결국 자기 삶을 위해 숲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해요.
이러한 다람이의 자립심은 용기있는 결정을 할 때 좋은 예가 됩니다.
어린 다람이의 성장과정을 보며 우리의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해보는 것은 의미있는는 일이 될 것 같아요.
초2 아이의 총평
숲에서 다람쥐를 흔히 볼 수 없는데
다람쥐를 혹시라도 만난다면
괴롭히거나 쫓아내거나
집으로 데려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도토리도 가져오면 안되겠다.
내가 만약 독립하는 날이 오면
엄마를 꼭 붙잡고 떠나지 않겠습니다. (????)
흠.. 아이가 다람이를 멋지게 생각하지만 본인의 독립은 아직....두려운가바요.ㅋㅋ
그래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