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관찰 백과 - 눈을 뗄 수 없이 놀랍고도 신비한 파충류와 양서류 이야기 바이킹 어린이 과학 시리즈
마이클 G. 스타키 지음, 이은경 옮김 / 바이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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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라면 대략 6~7세 정도 부터 곤충, 파충류를 좋아하기 시작하는데요,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 입니다.ㅎㅎ



처음 [파충류 관찰 백과]책은 받은 후 아이에게 표지를 보여주니 얼굴을 활짝 웃으며 당장 책가방에 집어 넣었어요. 요즘 초등학교는 오전 독서 시간이 있거든요. 그렇게 등장과 함께 오늘의 주인공이 되버린 책!




책 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표지인데요, 출판사 바이킹의 과학 시리즈 중 한권 이네요.





이 책은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은 다량으로 삽입된 사진으로 즐길 수 있고, 취학 후 초등 3~4학년까진 조금 더 세부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즐길 수 있는 연령대가 넓어요.



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좋아할 수 있지만 책 표지가 하드커버는 아니니 관리에 조금 주의는 필요해 보이구요, 취학아동의 경우엔 글을 읽으며 세밀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아들을 낳기 전 늘 징그럽게만 생각했던 파충류, 양서류를 이제는 숙명인 듯 받아들이며 정보를 받아드리는 저는.. 이젠 파충류가 제법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관련 도서나 정보가 꽤나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의 독서가 인기있는 문학류를 제외하고 다양한 주제를 접하는건 학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읺는데요!


마치 역사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 보는 사람이 역사 공부도 쉬운 원리죠. 그래서 교과 과목이 다양해지는 3학년 전 다양한 정보를 취하게 하고 싶은데..(그러나 엄마도 사람인지라 조금 편식하게 됩니다.ㅋㅋ)



좋아하는 주제는 아직은 역사보다 과학이구요. 특히 생물과 지구과학 주제가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도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생물, 우주, 인공지능에 관련된 서적은 보면서 저도 재미있기도 하구요.. 얄팍하지만 관련된 지식으로 아이들과 대화 나누는 순간도 재미있떠라구요.






파충류의 정의, 그리고 일반적으로 궁금해하는 변온동물의 개념, 파충류의 습성, 몸의 구조 등 아이가 이건만 잘 숙지해도 어디서 잘 안다는 소리 들을만한 정보들이 담아있어요. 들으면 알 것 같지만 내가 직접 말하기엔 어려운 이야기들.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종류의 지식은 조금 더 깊게 제공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실사 사진과 소개, 기본정보들을 알려줍니다. 처음엔 그냥 모두 같은 도마뱀인지 알았는데 이제는 아이가 좋아하는 종류가 무엇인진 저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더라구요. 생소했던 이름들이 지금은 어느새 익숙하구요.



동물들의 거주지역을 보며 아이와 지구본을 돌려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어른이 되기 전엔 저도 잘 몰랐거든요. 무서운 동물들은 다 아프리카에 있을거라는 아주 단순한 개념만 있었는데 아이 덕분에 저 또한 배워갑니다.ㅎㅎ 






이렇게 파충류,뱀, 도마뱀, 바다거북과 육지거북, 악어, 양서류도 알아보아요.



아이가 독서를 통하여 습득한 정보는 추후 학습시간에 반드시 도움이 됨은 물론, 살아가며 드는 다양한 호기심을 해결해주고 생각하는 힘과 상상력을 길러준거라 믿고있어요.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되면 너무나 좋지만 만약 그 길이 딱 맞는 길이 아니면 다양한 독서로 이야기를 만들고 기획하는 힘이 길러질 거예요.



그래서 편식하지 않는 다양한 독서를 향해 오늘도 노력해봅니다.​



#어린이도서 #파충류관찰백과



도서를 협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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