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민주주의와 선거 - 시민과 민주주의, 빅데이터, 가짜 뉴스와 여론 조사, 전자 투표와 미래 선거! 동화로 보는 민주주의와 선거의 모든 것!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23
천윤정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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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이 이제 초등학교 2학년, 1학년이 되었는데요. 내년엔 3학년이 되고 교과 과목도 폭 넓게 배우다 보니 독서의 방향도 조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1학년 2학년 때까지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그저 즐거운 활동과 약간의 선행만 하여도 충분히 따라가는데 문제가 없었는데요. 3학년이 되면서 교과 과목이 폭넓게 넓어지게 됩니다. 기존에 배웠던 국어, 수학은 물론이고 사회, 과학, 실험 관찰, 도덕, 영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교과 과목을 배우게 되는데요!



​기존의 문학 작품 위주의 독서를 했던 것과 달리  배경 지식을 쌓아주기 위한 폭넓은 독서를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 읽게 되는 책은 팜퍼스에서 나온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민주주의와 선거인데요.


제목만 봐도 딱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된다는 느낌 오시나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민주주의는 무엇인지?


나를 대신하여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하려면?


민주주의의 꽃 선거


가짜 뉴스를 선별하려면?


민주주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각 주제 별 아이들 시선에 맞는 이야기를보여주고  개념을 정리하는 간략한 설명도 나오는데요.


"민주주의란 바로 우리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다."라는 사실을 어린이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나라를 지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동등한 평등하고고 주권 또한 일반 국민에게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큰 사회뿐 아니라 지금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급에서도 민주주의의 기초적인 자세를 지켜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어요.


무조건적인 민주주의의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닌 민주주의에서 비롯된 단점도 있다는 것 또한 알려주기에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  같았어요.





특히 세 번째 이야기에서 아이들이 가장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선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초등학교 2 학년 후반 또는 3 학년부터 각 학교에도 반장 또는 회장이 있는데요. 어떤 후보자를 선택해야 할지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에게 너는 어떤 공약을 세우고 싶느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어떤 후보자를 뽑아야 될지 모르기 때문에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요? 


그렇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의 소중한 권리를 잃게 되는 것 이예요.단순히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의 권리를 포기하며 죽은 표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었는데 아이가 많이 놀라고 공감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환경의 이야기가 나오고 이야기의 마무리인 개념 설명을 할 수 있는 구성으로 책 한 권이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4학년 사회 시간에 배우는 지역에 공공기관과 주민 참여,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초등학교 5 학년에 배우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오늘의 우리,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 우리가 만들어 가는 미래 사회에 대한 참고지식을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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