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1 :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달려라! 별의 커비
다카세 미에 지음, 가리노 타우.포토 그림,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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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타지 도서로 스스로 읽기 최고


저자 다카세 미에ㅣ그림 가리노 타우,포토ㅣ번역 현승희ㅣ출판 해피북스투유




〈별의 커비〉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닌텐도의 메가셀러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가 소설로 출간되었는데요! 일본 아마존에서도 어린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책 표지가 양장본으로 튼튼하고 색감도 무지 예쁜데요! 곱게 비닐로 쌓여있는 <별의 커미 디스커버리>가 도착하자 아이가 신이나서 어쩔 줄 몰라해요. 게임인지 알았나봐요;ㅋㅋㅋ 그래서 책이라고 했더니 그래도 빨리 뜯고 싶다고 난리였지요. 책 표지만 봐도 단번에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이예요. 





<별의 커비> 닌텐도 게임이 스테디 셀러고 캐릭터도 매우 귀여운데요! 도서로만 보면 어린이 환타지 도서라고 생각될 것 같아요.


저희 집에도 닌텐도가 지난 달 크리스마스 선물로 생겼는데요, 아직 게임을 접해보진 않았지만 각종 사이트에서 항상 상위권에 잡혀있는 '별의 커비'는 익숙하답니다. 제법 글밥이 있는 책이라 아이에게 한권을 스스로 다 읽는다면 게임도 사주겠다고 공약을 걸었더니 아이가 더욱 신나했어요.


그리고 곧 저는 그 공약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했답니다. 





처음엔 게임을 갖고 싶어서 읽기 시작한 줄 알았는데,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가 헤어나오질 못하는거예요. 단숨에 100페이지까지 읽어버렸습니다. 이야기에 흠뻑 빠져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저 또한 기분이 좋더라구요. : )





글밥은 이 정도예요. 도서 겉표지와 다르게 내부에 간혹 있는 그림은 흑백입니다.



푸푸랜드 하늘의 정체불명의 소용돌이가 나타나서 빨려 들어간 커비와 웨이들 디 부대, 디디왕 대왕이 세로운 세계에 가는데요. 웨이들 디 친구들을 남치한 비스트 군단을 맞서는 환타지 모험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은 후 게임을 하게되면 게임도 더 재밌을 것 같구요, 반면에 게임을 했던 친구들이 책을 읽는다면 게임에 확장되는 상상 이야기에 더 큰 재미를 느낄것이 분명해요.




저희 아이가 초등1학년이 된 후 처음으로 읽기 독립에 성공했던 책은 요즘 초등에게 핫한 '깜냥'이라는 책 이었는데요. 그 후 글밥있는 책은 자꾸 유도하지만 제가 옆에서 계속 조금 도와줘야 했어요. 그런데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저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읽었어요. 너무 재밌다며 주변 친구들이나 이모에게 추천하네요.



저도 신나서 카페에서 소개도 많이 하고 주변 지인에게 많이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의 읽기독립을 응원하시는 분이나 별의 커비를 좋아하는 초등 친구들에게 아주 추천해주고픈 책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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