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동물사전 2 - 재미있는 진화의 신비! 안타까운 동물사전 2
마루야마 다카시 글, 이선희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시모마 아야에 일러스트 / 고은문화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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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없는 선택! 초등 남아 책 강추!!


저자 마루야마 다카시ㅣ그림 시모마 아야에ㅣ번역 이선희ㅣ출판 고은문화사




지난 1권도 엄청 좋아했는데! 일본에서 500만부 이상 판매된 아주 특별한 생물도감인 『안타까운 동물사전 2』가 출간 되었습니다. : )


저희 아이의 최애 책인데요~ 2권이 나왔다고 하니 완전 씐나 씐나요~





 『안타까운 동물사전』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 중 살아남기 위해 진화를 했지만 왜인지 모르게 살짝 안타까운 느낌이 드는 생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생물들의 신기하고 불가사의한 모습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전혀 새로운 형식의 도감이랍니다.



초등학교 1학년 남자이이들 중 생물관련 도서나 체험을 매우 좋아하는 부류들이 있는데요! (뭐 대략 6~7세부터 가닥이 나옵니다.)


저희 아이는 5살 공룡 > 6세 곤충 > 7세 파충류, 어류 등으로 확장되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진화 이야기도 아~주 좋아한답니다.



현재 지구에는 약 500만 종이 넘는 생물이 살고있고 자주 보는 척추동물은 약 1%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모든 생물의 시작은 단 하나의 세포였답니다. 우연히 생긴 세포가 지구의 생물로 끊임없이 진화하게 된건데요! 진화의 길은 매우 다양하여 변화된 환경에 맞춰 함께 다양한 '특기'를 가지고 살아남은 것 이랍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억울한 곤충은 무엇일까요? 지금도 사람에게 가장 큰 위협을 주는 개체로 알려져 있는 모기 인데요!


모기들은 주로 꽃의 꿀이나 수액을 먹고,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건 산란하기 전의 암컷들만 입니다. 소화를 시키키 위해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몸이 무거워져 천적들에게 공격을 당할 수 있으나 알을 낳기 위해 영양을 축적하는거지요. 사실 인간의 피를 먹고싶어서 먹은건 아닙니다.


수컷들은 피를 먹지도 않지만 우리는 구분할 틈 없이 보이는 족족 모기를 저 세상으로 보내드리죠~ㅎㅎ





우리는 살이 찌면 배에 지방이 쌓이면서 나오는데요~ 낙타는 살이 찌면 등 위에 살이 찐다고 해요!


낙타는 물이나 음식이 없을 때는 혹 안에 있는 지방을 분해해 무이나 에너지로 바꿀 수 있어요. 체온 조절 기능도 해주기 때문에 무더운 사막에서도 장시간 걸을 수 있는데요! 사람처럼 살이 찐 낙타는 응 위의 혹의 지방에 살이찌면서 높아지고 두툼해진다고 해요. 갑자기 낙타가 친해진 기분이 드네요? ㅎㅎㅎ





저희 집 에서도 구피를 길러봤는데! 많은 집에서 구피를 기르는 이유는 기르기도 쉽고 화려한 색 때문에 유관상 좋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야생에 사는 구피는 어항 속 그들처럼 화려한 모양이 없다고 하네요. 화려한 모습으로 있으면 아무래도 적에게 들키기 쉽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적응을 한답니다.




어린이가 봐도 재미있고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책!


책을 읽은 후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놀고 퀴즈놀이도 하고 논답니다. 저희집은 생물퀴즈 내며 노는걸 즐겨해요. 그래서 더욱 소중한 책 이랍니다.ㅎㅎ 생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후회없는 책~ 선물하셔도 좋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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