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역사는 좋아하지만 수학은 싫다는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에요!‘전쟁과 무기’는 초등 중학년 친구들이라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라 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캡틴아메리카의 방패는 무게중심잡기와, 충격의 분산, 둘레 대비 면적이 가장 넓은 도형이라 원의 형태로 만들어졌다는 점! 두번째 로마군단의 60진법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60이라는 숫자가 10보다 나누어떨어지는 수 즉 약수가 많아 나누기 편리한 수 였다는 걸 알려준답니다.세번째는 아주 크고 무거운 배도 수학을 이용하면 들어 올릴 수 있는데 바로 이 원리는 아르키메데스가 발견한 지헤의 반비례 원리 라는 점!삼각형의 닮음과 닮음비를 이용하면 광화문의 이순신 동상의 높이도 쉽게 아 낼 수 있다는 점. 또 케플러의 추측 덕분에 사과 수박처럼 둥근 과일은 일자보다 삼각형이 되게 배열해야 많이 쌓을 수 있다는 점! 나폴레옹은 전술에 수학을 활용해서 군에서 빨리 승진해 프랑스군 최고 지휘자가 되었다는걸 보면 수학의 힘이 대단한게 아닌가 싶어요. 또한 수많은 군인의 목숨을 살린 나이팅게일의 통계학도 수학의 힘이 깔려 있습니다. 전쟁에서는 규칙과 패턴, 함수를 이용해 복잡한 암호를 만들어 내고, 통계를 활용해 2차 세계 대전에서도 승리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해요. 세계의 역사 중에서도 전쟁은 빠질 수가 없는데 아마 수학을 먼저 정확하게 접목했던 나라들이 전쟁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도 수학이야? 싶었던게 이것도 수학이었구나!로 인식되는 마법^^ 다음편은 또 어떤 주제에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너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