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이야기 하는 책! :-) ‘아홉살 마음사전’을 너무 인상깊게 읽어서인지 ‘박성우시인이 쓰신 책이라면’ 하고 어느정도 기대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그 기대를 채우기 충분한 것 같네요. 시 한편에 짤막한 의성어 의태어가 반복적으로 나오니 낱말을 익히기에도 수월하고, 낱말을 그림으로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는듯 하기도 합니다. 유쾌한 삽화 덕분에 재미가 두배로 더해지는듯 해요. 꼭 아이들과 소리내어서 같이 읽어보고 필사도 함께 해 보세요. 다른게 한글공부가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