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교수 여주와 건축가 남주의 재회물입니다. 지난 사랑의 엇갈림과 재회의 성숙한 로맨스를 깊이 있는 감성과 문학적 표현으로 잘 다루었습니다. 두 주인공의 시점에 감정과 감성에 푹 빠져 읽을 수 있고요, 작가님의 필력과 표현력에 감탄하실 겁니다. 꼭 소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초반의 담담한 서술에 쭉 따라가다 중반부의 격정적인 변론에 푹 빠져 있는 듯 읽고 있는 저를 발견했네요. 그러다 후반부 남주나 여주시점, 뒷이야기 외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작품이었습니다.내용상 반전과 신선함이 있었고 소재로 인해 자칫 암울할 수 분위기가 문체나 글의 전개방식 때문에 주인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들의 감정에 더 깊이 빠져보고 픈 아쉬움이 약간 있었으나 이대로도 좋구나 싶은 마음에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