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작품을 복사한 듯 한 신작이지만 사건을 어쩜 이처럼 재미지게 구성하는 지 감탄스럽다.장편임에도 길다는 느낌이 없고 읽음에 끊김이 없고 내용을 허술하게 채웠다는 느낌이 없다.권선징악의 통쾌함이 가득하니 어찌 안볼수가...!!다만 우리내 인생의 일은 모든 경계가 모호할 때가 많은데작품 속 세계는 선,악인의 경계가 극히 분명하고 대비되어 심오함이 덜함이 아쉽다.이번 신작도 재미는 별 다섯. 힐링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