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다낭 여행지도 2024-2025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다낭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이든 다낭 여행지도

 

구성품 : 트래블 맵 A1사이즈 2, 트래블 맵 북 A5사이즈 1, 트래블 플래닝 노트 A5사이즈 1, 플래그 스티커 100피스 1

 

오사카 여행을 앞두고 에이든 오사카 여행지도로 여행계획을 세우고 알차게 잘 다녀왔기에 다낭 여행을 아직 한 번도 다녀오지 않은터라 에이든 다낭 여행지도도 매우 기대된다.

우리나라 가을, 겨울에는 다낭은 우기라서 내년 봄에 다낭을 한 번 다녀올까 생각 중인데, 지도를 보니 크게 다낭시내, 미케비치주변, 미안비치 주변, 롯데마트와 헬리오 야시장 주변으로 나눌 수 있나보다.




 

에이든 다낭 여행지도에 들어있는 A1 사이즈 맵은 특수 코팅된 종이로 물에 젖지 않는다. 만져보면 촉감이 참 좋다. 그리고 여러번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도 찢어질 염려도 없어서 더욱 좋다.

 

지도 중 1장은 다낭을 자세히(랜드마크, 관광지, 음식점 등등 모두 표기되어 있음) 안내해주는 지도이므로 다낭 여행계획 세울 때 매우 요긴할 것 같다. 실제로 오사카 여행 당시 여행 카페 등에서 추천받은 유명한 식당들이 오사카 여행지도에 모두 표기되어 있어서 동선을 짤 때 매우 용이했고, 현지에서 시간이 맞지 않거나 대기 줄이 너무 길어 급히 다른 식당을 찾을 때 인터넷 검색없이 여행지도에 표기된 식당에 갔었는데, 알고보니 거기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지도 중 다른 한 장은 다낭 외곽의 관광지나 호이안을 안내해주는데, 다낭에 대해 아는게 정말 하나도 없었는데, 북동쪽엔 원숭이산이 있다는 것, 한 강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미케비치, 미안비치가 있고, 오른쪽은 다낭시내라는 것 , 남쪽에 헬리오야시장이 있고, 다낭시내에서 오른쪽으로 더 가면 바나힐 이라는 관광지가 나온다는 것, 그리고 다낭 남쪽으로 호이안이 있는데, 다낭시내에서 택시로 35~4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사실 이뿐 아니라 다낭시내에서 원숭이산으로 가는 방법, 바나힐로 가는 방법, 호이안으로 가는 방법까지 요 지도 한 장이면 모두 알 수 있다.

 

그 외 공하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다낭의 교통수단, 다낭의 호텔,리조트 셔틀버스까지 제법 상세하게 가격, 시간까지 모두 기재되어 있고, 다낭에서 살만한 것들, 다낭의 액티비티, 베트남/다낭의 대표음식, 각종 문화재와 음식점, 랜드마크, 연간 기온과 강수량까지 지도 두장에 모두 표기되어 있다니!! 정말 가이드북이 필요없는 완벽한 가이드형 지도다!

 


A1사이즈 지도는 개인적으로 여행계획을 세울 때 매우 요긴하고, 현지 여행에서는 맵북이 요긴한 것 같다. 다낭전체지도, 다낭시내주변, 미케비치주변, 미안비치주변, 롯데마트 쫀티리다리 주변, 바나힐, 호이안 전체지도, 호이안 올드타운을 나누어서 상세하게 표기해주기 때문이다.

 

또 에이든 다낭 여행지도에 포함되어 있는 트래블 노트는 단순한 노트가 아니라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는 트래블 플래닝 노트이다. 역시 여러 지역으로 나누어서 스팟리스트, 머스트 잇 리스트, 투 두 리스트, 머스트 두 액티비티즈 리스트, 머스트 바잉 리스트까지 포함된 체크리스트를 먼저 제시하고, 이어서 여행계획 서머리 페이지와 지도 페이지가 있고, 타임라인에 따라 여행 계획을 기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이어진다.

 

큰 지도와 이 노트의 체크 리스트를 보면서 노트에 여행계획을 세우고, 현지에서는 맵북과 노트만 들고 다니면 되는 것이다.

 

오사카 여행때 지도를 한 번 활용해보면서 나름 노하우가 생겨서 인지 다낭여행에서는 에이든 다낭 여행지도만으로도 충분히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다보면 낱개의 부분 정보만 추출하게 되어 큰 그림을 그리기가 어렵고, 아주 많은 검색을 하면 결국 전제 그림을 그릴 수는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를테만 다낭을 크게 6구역으로 나눈다는 것, 그 각각 위치가 어디인지 등도 에이든 다낭 여행지도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지만, 여행카페 등을 통해 검색을 하면서 알려면 정말 많은 검색이 필요하다.

 

이 여행지도만으로 인터넷 검색없이 여행을 가라고 해도 갈 수는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활용방법은 지도를 통해 다낭 전체 지역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어디에 갈 것인지 거리 등을 생각하면서 트래블 노트의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여 일정 초안을 짜고(식사를 어디서 할지도 지도를 보고 대충 짤 수 있음), 일정 중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해당 내용만 검색을 통해 정보를 더 확보하면 완벽할 것 같다.

 

내년 봄에 갈 다낭여행은 에이든 다낭 여행지도와 함께! 천천히 준비해도 되니 일단 비행기표부터 사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