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수십, 수백 권의 책을 읽는것보다 단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깊이 생각하는 경험이야말로 아이의 지경을 넓힐 수있다라는건 다들 잘 아시잖아요? 책을 읽기만 하고 끝! 하는걸로는 좀 아쉽다라고 할 수있구요! 물론 전혀 독서를 하지 않는것보단 낫지만요 책 속 이야기를 가지고 엄마가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 그리고 문해력까지의 성장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저자는 거듭 강조합니다요 독서후에 줄거리야 뭐야? 주인공은 누구야? 뭐하는 사람이야? 이런 뻔~~한거 말고요 아이가 궁금해 할 만한 키워드 하나 가지고도 유의어나 반대어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엄마와 아이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음이 예시와 함께 담겨 있구요! 알면서도 실제 적용하면서 즐기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사실~ ^^;; 책속의 한 장면을 텍스트가 아닌 한 장의 사진처럼 각인시킬 수가 있다면? 더 오래도록 생생하게 기억되지 않을까요? 방학동안 막내아이가 친구에게 도서 추천을 받아 장편의 소설을 재미나게 읽고있길래 도서를 참고삼아 글을 읽을때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르니? 라고 넌지시 물어보니 응! 마자 라고 대답하더라구요 ㅋ 시각화 훈련과 함께 오감각을 발휘해서 내가 책속의 현장에 있는것처럼 느낀다면 신나는 독서여행이 됨은 말해 무엇합니까? 시 청 후 미 감!! 오감각 발휘하며 글써야지 해놓고 잊어먹고 있었는데 이번기회를 삼아 명화한편 감상하고서 보이는대로 느껴지는대로 해석하며 맛보고 즐겼네요 ^^ 도서를 읽으면서 엄마가 먼저 그리고 아이와 함께 감정이나 상황을 날씨나 좋아하는 음식 등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해가며 즐길 수 있다라는거 다시한번 또 배웠네요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히는 것보다 어떻게 읽게 할지가 중요하다고 전하는데요 질문이야말로 아이의 생각을 열고 대화를 이어가는 가장 좋은 도구임을 새기는 시간이었어요 거창하고 많이 할 필요도 없이 짧고 따뜻한 질문으로 대화해도 아이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다라는것! 이때 비교하지 말고 아이만의 속도를 존중하며 이끌어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요~ 아이의 엉뚱한 대답 속에도 생각과 감정이 담겨 있음을 인정해줘야 되더라구요 정해진 답이 있는게 아니니깐요 아~ 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구나! 등등으로 아이의 있는그대로의 생각과 표현을 긍정적으로 대하려는 배려깊음이 아이의 마음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한다는것! AI시대에 더 중요해보이는 독서력과 함께 질문의 힘! 평소에 독서를 즐기는 모자로써 어떻게 더 다채롭게 질문하며 아이와 독서시간을 더 풍성히 누릴 수 있는지의 힌트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 도서 본문과 이름마저도 다정함이 느껴지는 김다정 저자의 엄마의 질문력 도서는 부모가 양질의 질문을 통해 아이를 재미난 독서세계로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풍성하게 제시해주고 있다오~ 무얼 어떻게 질문해야하는지 모르겠는 부모가 먼저 읽고 도서를 참고삼아 서로 질문하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여행을 즐겨보는건 어떠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