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필독서 100 -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고른 필독서 시리즈 5
주경아 외 지음 / 센시오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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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읽기의 힘!
특히 AI시대에 더 더 중요한
독서가 여전히 생기부의 핵심 키워드~

인문사회, 과학, 수학 계열별로 총 100권을 선정하여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니  한층 깊이 있는 독서 후 활동으로 녹여내는 경험을 중3 큰아이와 함께 하고 싶어서 초이스!



자신만의 프레임에 갇힌 사고를 깨고,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도구중에 하나가 독서 아니겠습니까?




센시오 생기부 필독서 100 도서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독서 안내서로,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될 수 있는 필수 독서 목록 100권을 소개하며 각 책의 핵심 줄거리, 주제, 그리고 읽어야 할 이유를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오



확 바뀐 입시제도에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줌과 동시에
문학, 인문,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아우르며 학생들이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


역시나 결과보단
학생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스스로 질문과 답을 찾으려 애쓰는 과정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해보이더라구요

이 책은 단순히 추천도서의 줄거리 요약에 그치지 않고, 각 도서가 학생의 인성과 진로, 가치관 형성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짚어주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은 권력의 부패와 대중의 맹목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하며,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부조리 속에서의 자유 의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영


한번 생각해봅시다
촉법소년법 유지의 단점이라함은?


범죄 악용 가능성이 높아 일부 청소년이 촉법소년임을 알고 범죄를 계획적으로 저지를 우려가 있죠

가령 13세 아이가 오토바이 절도를 반복하면서도 “나는 촉법소년이라 괜찮다”고 발언한다면..
실제 형사처벌 불가한 안타까운 사건.. ㅠㅠ


인문사회 계열편에서는 낯익은 도서들이 많이 보여서 반가웠는데요 그중 하나인
존중, 소통, 협력이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임을 알려주는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자기관리론과 함께 주기적으로 봐야할 도서 목록중에 하나라는것!!  밑줄 쫙~~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을 제시한다는 점!!


그리고 각 추천도서 말미에
관련 학과, 후속 활동으로 확장하는 팁, 같이 읽으면 좋은 책까지 한눈에 들어오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단순히 독후감을 위한 요약이 아니라, 학생 각자의 진로와 관심사에 맞는 독서 방향성을 가이드함으로써 책과 삶을 연결 짓는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당~

독서는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목소리를 갖게 하는 과정이기에
독서의 중요성을 거듭 일깨워주네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이 가지 않는 영역, 과학과 수학 관련 도서를 소개받으면서 와~ 이거 흥미롭겠는데 한 번 읽어볼까? 싶은 도서들이 꽤 되더구만요  ^^

젤 마지막란에는 참고도서 제목만 쫘라락 나열되어있는 선물같은 부록까지!!  굿~



독서는 대학 입시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한 가장 확실한 무기이구나!를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깨닫게 되길 바라며 생기부 독서 꿀팁 도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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