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이 허술한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대가는 참혹하다'라는 문구에 격하게 고개 끄덕이며 혼자서 공부한다고 끙끙대는 중3 아이와 같이 읽고 싶어 기대가 큰 도서였다오 이미 국어(독서편, 문학편), 영어 1등급 시리즈 읽어보고 너무 좋아서 광팬인 엄마와 아들이기 때문이죠 ^^ 과학고 출신임이 무색하게 수능수학 4등급을 받고서 좌절했던 저자! 의대 진학을 위하여 수학 원점수 100점을 목표로 했던 그는 어떻게 수학 1등급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는지의 혹독한 훈련 과정을 고스란히 도서에 담아내었다오 첨부터 잘한사람이야 뭐 그렇다치고.. 4등급이었는데 1등급까지 끌어올렸기에 누구보다 점수가 잘 나오지않아 절망한 사람의 심정도 잘 알터이고, 어떻게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수 있었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1~100까지 다 알려주기에 저자의 비법대로 훈련한다면 1등급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도록 빈틈이 없더라구요 자신이 좋은 점수를 얻는것과 상대에게 알기쉽게 잘 알려주는 것은 또다른 영역인데, 1등급까지 올라가기 위한 온갖 시행착오의 여정 여정을 담아냈기에 어디서 찾아볼 수 없이 귀한것 같아요 저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것중 하나인데 수학 기본개념을 정립하는게 중요하기에 중학교 수학부터 살펴보는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또한, 문제를 맞힌것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그 답이 도출될 수 있었던 그 과정풀이에 집중해야한다는 사실! 꼭 스스로 먼저 사고하며 풀고 답지와 자신의 풀이를 비교하는 습관까지 들여야 한다고 강조하는 저자! 수능 인강또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끝까지 정성들여 듣고 내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치밀함까지~ 공부는 마음가짐이며 태도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짐을 다시 한번 느낄 수가 있었네요 문제를 만났을때 어떤 공식과 풀이법으로 해결을 해 나갈지 1~ 4,5.. 해결 코드를 내 머릿속에 정립시키는것이 수학공부법의 핵심이더라구요 체계적인 매일매일의 반복학습인 복습과 함께 말이죠!! 그 날 공부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며 날짜별로 복습하는 저자가 지은 '일력 복습법'이 소개되어있는데요 저자가 실제로 노트에 기록했던 노트가 담겨있어 정말 처절하게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수학공부에 임했음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수능을 앞두고 1월부터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하는지 도표로 알려주기까지! 특히 실제 수능시에 막혔을때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는 행동 강령까지 플랜에 넣어 진짜로 그렇게 당황하지 않고 실행했다는 저자의 행동에 놀랍더라구요! 도서를 읽으면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실제로 가서 답사해보고 슬럼프가 왔을때 그 대학의 캠퍼스를 누비는 자신을 상상하며 인내의 시간을 견뎌낸 사람들의 사례도 생각나더라구요 모의고사로 자신의 현재 실력을 체크해가며 실전에서처럼 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던 저자만의 피나는 노력이 녹아있는 '너를 수학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도서 적극 추천합니다 수학 공부 비법 아낌없이 다 알려주었으니 그대로 하루하루 쌓아가다보면 결국에는 내가 다 해결할 수 있는 수학 문제만 만날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