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강화 - 강력한 소설 쓰기 비법 125가지
제임스 스콧 벨 지음, 오수원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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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소설 작법가
제임스 스콧 벨이 ‘소설 쓰기의 모든 것’을 단 한 권으로 집약한 필생의 작법서 라니~



한때는 관심가졌던 도서라서 눈에 확 들어옴 캐릭터를 빠르게 설정하는 비결과함께 작가의 마음가짐이 너무 기대가 되어 초이스~



소설강화 이 도서는
30년에 걸쳐 생각하고 연구하며 발견한 결과물,
저자가 직접 시험해보고 검증하며 *사람들에게 가르쳐 온 조언과 기법들의 모음집 되시겄다~

* '뉴욕 타임스'의 일부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포함



책을 읽고 작가가 된 사람은 없어.
작가는 태어나지 만들어지진 않아. 그냥 '재주'가 있든지, 아니면 없든지 그걸로 끝이야


라고 한 영문과 교수가 대답을...
소설을 쓰는데 뭔가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없을까에 대한 저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니..

그리고 더 슬픈건
저자는 그 새빨간 거짓말을 10년 동안이나 믿었다는 사실.. ㅠㅠ


법학 대학원을 마치고,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음에도 글쓰기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던 저자는 관련 도서를 교재삼아 읽고 배울때마다 기록하고 응용해 보았단다

책에서 배우는게 분명 있었고 더 기쁜소식은
점점 글이 더 나아지기 시작했다는 사실~~


저자가 꾸준히 메모하고 기록한 노트와 파일 덕분에
소설강화 도서에서
강력한 글쓰기 기법을 125개 넘게 만나볼수가 있다영~~ ^^


글이 시작하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교란요소를 브레인스토밍하라


오즈의 마법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작품을 예시로 들어가며 전체 윤곽을 짜는 데 없어서는 안될 튼튼한 기둥!
매혹적인 시작과 스릴 만점의 반전 엔딩을 단숨에 알려준다요~ ㅋ

그리고 계획없이 증흥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들에게 계획을 세워놓고 글을 썼을때의 이점을 실제 경험사례를 통해 말해준다


작가가 모든 장면의 개요를 만드는데 직접 사용한다고 하는 비교적 간단한 00000 방법은 오~ 즉시 사용해보고픈 흥미로운 기법 되시겄다 ㅎ

소설을 쓸 때마다
새로운 방법과 기법, 다른 접근 방식을 탐구해보라

저자가 하고픈 말인즉,
나무만 보느라 길을 헤매지말고
전체 산 파악을 먼저 한 후 한 장면 장면을 바꿀지 뺄지 고민하라는 말인듯 싶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이러한 기법들은 그림을 그릴때도,
인생을 살아가는데에도 해당이 되는 거 같단 말이쥐~


도서나 잡지의 기본적인 판매전략은
일단 표지로 눈길을 사로잡고,
제목과 강력한 헤드라인으로 유혹하기

남성들을 상대로 한 잡지들의 표지들을 떠올려보라~ 금발머리의 헐벗은...

내가 쓰려고 하는 책이 갖게 될 상업적 매력의 핵심을 포착하게될지도 모르니
헤드라인을 써 보라고도 권면한다

즉흥적으로 이것저것 만들어 나가는 글쓰기 시작 단계에서 헤드라인을 만들다 보면
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고 플롯도 더욱 매력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하면서 말이다


독자가
모르는 뭔가 가르쳐 주어라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소설 초반에 잘 배치하라신다 독자들은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소재를 다루는 작품을 읽고 싶어 한다면서 말이다

너무 뻔하고 예측되는 사항에선 더이상 도파민이 나오지 않아 그리들 자극적인 스토리로 몰아들 가는 것일까나? ㅡㅡ;;





오호라~
덕분에 서브플롯에 대한 관련 팁도 얻어갑니다요~ ㅋ


소설에서 커피에 가미하는 감미료 같은 것이 바로 바로 감정~

감정의 강도가 낮고 높음에 따라
말하기 또는 보여주기식으로 전달할 수 있다니!
적절한 예시를 통해 알려주어 쉽게 이해가 감~



글을 쓸 때마다
글 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내야만 한다
뭔가 창조해 내는 환희에 빠져 보는건 너무 근사한일 아닌가??


문장 다듬는 데 더 신경을 쓰시오!!


바로 000000 이야말로
소설을 강력하게 만드는 엔진~


심술궂은 사람이 되어
캐릭터의 일상을 교란하라니!!
예시글만 읽어도 우리의 주인공에게 벌어질 일들에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 ㅡㅡ;;


그리고 꿈은 첫 부분 NO!
아주 긴박한 순간에 캐릭터의 감정을 드러내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만 사용하라고 추천하는 제임스 스콧 벨 저자~

물론 예외도 있겠쥬? 꿈이 줄거리에서 핵심적인 부분일때!!

쨋든 소설에서 꿈이라는 장치는
독자들이 이야기에 좀 더 깊이 몰입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다주는것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싶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흔히들 꿈을 적용하지 않던가?

예기치 못한 순간 상상 속에 떠오르는 이미지에도 주의를 기울이라신다
왜냐구?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그 의미를 전혀 알수 없을지라도 글로 쓰기 시작하면 감정으로 요동치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기 때문!!


문장에서 가장 강한 부분은 맨 뒤쪽으로 옮기시란다~ 쉬운 예시문을 들어 알려주니 이해하기 쉽다오~



특별한 장면편에서는
'유혹하는 글쓰기'의 스티븐 킹의 조언도 살짝 엿볼수가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특히 일을 다루는 글을 좋아한다고!!

독자들은 특정 직업의 디테일이 매끄럽게 스토리에 녹아들어 있을때 푹 빠져든다고 전하여라~~ ㅋ

아무래도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특정 직업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 엿보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는거겠지!!

대화중 일부는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000000만으로도 상황을 새롭게 만들수 있나니!!


아하!
스릴러를 만족스러우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끝내기란 매우 어려운것이로군요~ 참고할께요 ㅎㅎ




캐릭터와 줄거리에 관련해 없어서는 안 될 백스토리 정보를 제공하는 과거에 일어나는 액션~ 플래시백에 대해서도 친절히 조언해주는 저자

플래시백의 배치는
너무 빨리 넣어도 늦게 넣어도 안 된다고 하네영~


작가가 울지 않으면, 독자도 울지 않는다
그러니 고민하고,열심히 들여다보고 수정하고 숙고하랍니다 누가? 로버트 프로스트 말씀~


앗!
여러 소설을 읽으면서 인지하지는 못했었는데
000라는 단어는 남발하지 않도록 해아겠군요~
캐릭터 묘사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보다 더 다채롭고 근사한 표현이 가능~


빤한 표현을 쓰지 말고,
'디테일'을 잘 찾아내어 참신하게 고쳐라~~


참 다행이네요~
일단 떠오른 상투적인 말을 쓰고 얼마든지 고민을 통해 프레시한 표현으로 바꿀수 있으니깐요! ㅋ


두 눈을 감은 채 글을 써 보라고?
미처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일지도 모를일~~


브레인스토밍에 큰 도움이 되는 방법이자
글을 쓰는 과정에서 어느 단계에나
활용할 수 있는 0000!!


낱말을 고를 때에도
1~2분만 시간을 좀 들이면 독자들에게 쾌감을 줄 만큼 커다란 문체상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전하는 제임스 스콧 벨!


작가를 꿈꾸는 열일곱살 한 학생의 메일에 답장하며 글을 쓰는 일은 힘들지만
근사하고 기쁘면서도 만족스러운 영혼의 작업이라고 전하기도 하는 그이다

소설 쓰기는
재능보다는 꾸준한 노력의 산물에 더 가깝지 않나... 글은 엉덩이로 쓰는게 맞군! 이란 생각이!!



평생 배우고 성장하며 글쓰기를 멈추지 말고
더 좋은 작가가 되는 법을 스스로 가르치라 등등의 작가의 마음가짐과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퇴고!
퇴고할 때 점검해야할 세세하며 친절한 사항들은
작가를 꿈꾸는 이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만한 지침서가 아닐 수 없다!!


소설을 쓰는것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작품을 읽을때에도 다각도로 깊이있게 분석하며 들여다볼수 있는 눈을 키워주는 도서라네 ㅋ



만약 000 작가라면?
창작 배터리가 닳은 나에게 어떤 조언을 해 줄까라는 상상속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야기에 맞는 음악을 찾아내어
글을 쓰는 날에 그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왜냐구? 글이 막히는 상황을 방지할 수가 있다네!


제임스 스콧 벨 저자가
제일 좋아하는 비결과 더불어
성공한 작가들의 7가지 습관도 엿볼수 있었고
슬럼프를 극복하는 두 가질 비결도 소개해줘서
땡큐요~ ^^


도서에서 소개된 수많은 작가들과 작품들도 찾아보고 싶은 충동이.. ㅡㅡ;;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부터
'스타워즈' , '록키', '카사블랑카' 영화, '노인과바다'
작품 등등 여러 스토리의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어 더욱 생생하면서 흥미롭고 쉽게 이해가 되었다요~



선물같은 부록~
보너스 섹션에선 영화 소개와 함께
그 영화안에서 배울 만한 점도 몇가지 언급해주고 있으니 참고 바람!!




다시 글쓰기 작업에 흥미가 생기게 하고
이야기 전체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왜 주인공이 모험을 거부하게 하라고 하는지,
주인공의 계획을 파괴하라 하는지, 특히 원고 첫 세 쪽에 공을 들여야 하는 이유, 캐릭터의 인격이 몹시 중요한 이유가 뭔지 등등
초강력 '소설 쓰기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소설강화 도서에서 직접 만나보시기를~~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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