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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읽혔다 -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행동의 심리학, 개정판
앨런 피즈 지음, 황혜숙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2월
평점 :
경고!! 경고합니다~
당신은 진실 말하기 위반을 하셨군요~
라고 주의를 주는 것 같은
새콤 발랄터지는 레몬빛깔 바탕에 블랙의 조합띠지로 두 눈 번쩍 부릅뜨고
"나는 당신의 몸짓으로 거짓을 읽어냈소!!"
라는 분위기의 책표지라니!!
셜록홈즈라고 예상되는 캐릭터까지 합세해서 말이다 ㅋㅋ
무엇보다 이 문구 하나가 뭐라고
나에게 위로를 가져다 주는고?
찡그린다고 다 적의가 아니라니!!
마자 그가 나에게 짜증내고 화를 낸건 적의가 아닐지도 몰라,, 아닐꺼야 ,, 아니겠지?
아니었음 좋겠다 아니길 바래본다 제발 ^^;;
소통은 말이 전부가 아니라는 프롤로그와 함께 시작으로 손짓, 팔, 다리 등 신체부위 외에도 시선,영역, 자리 등등의 총 13장으로 세분화를 시켜 구성해 놓았다~
저자는 11살의 어린나이때부터 온갖 알바를 해야 했는데 당장 꺼지라고 소리를 쳐도 적의가 아님을, 목소리는 차분해도 주먹을 꽉 쥐는 행동을 보고 꽁무니를 빼야 했던 등등의 무수히 많은 경험을 통해
타인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을 터득했다고 하는군요~~ 오~~
대화시
말보다는 상대의 얼굴 표정 등등 몸짓에 주의를 기울여보시라~~
말이 전부가 아니니라~~ ㅋ
무슨 말을 하는지 보다는 말을 할 때 상대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보디랭귀지의 선구자인 앨버트 메라비언은
인간이 말로 의사소통을 하는 비중이 약 7퍼센트, 음조, 음색, 억양 등 목소리를 통해 내는 소리가 38퍼센트이고 비언어적 신호가 55퍼센트를 차지한다고 주장했단다
우리가 생각했던거보다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힘이 더 세다는 거군!!
사람이 사람을 더 잘 알고 공감과 이해,수용하길 원한다면 몸짓언어를 탑재하시오~라고 들린다
손은 모든 걸 말해 준다??
라고 주장하면서 도서의 비교적 많은 지면을 차지 하고 있는 신체 부위~
손짓 소개란은 따로 있구 말이죠!!
악수 하나 하는데도
어떤 제스처냐에 따라 상대를 통제하려는 의도나 더 깊은 친밀감을 전달하는 등등의 많은 의미가 숨겨져 있다니!! 놀랠 노자네용~~ ㅋㅋ
그건 그렇고
찝질함을 자아내는 이 죽은 생선 악수는 뭥미???
--;;
기분 나쁜 악수가 될 수 있는 이런 악수도
일부 문화에 따라 긍정적으로 보기도 한단다 ㅎㅎ
누가 둘 중에 진짜 미소를 짖고 있는거 같은가??
당신이 유머를 날렸는데
상대가 입만 웃고 있다면.. 빨리 다른걸로 분위기 수습하자!! ㅋㅋ
눈까지 같이 웃어 주름지는게 진실한 미소라고 한다~~ 알겠쥬??
혼자 있을 때보단 함께 있을 때가 더 많이 웃게되는 경우가 많다고 도서 "펀"에서도 소개해 주었더랬지!! ^^
아~ 팔짱을 끼거나 핸드백으로 방어막을 만드는 경우에는 방어적인 자세인 거군~~
손이 닿으면 팁을 더 많이 받는 실험 결과가 있듯
신체접촉만으로도 마음이 열린다니!!
반대로 마음이 열려야 몸이 열리기도 하던데.. ㅎㅎ
오~ 샤론스톤 언냐가 떠오르시는!!
남성분들 어떠하신가? 동공이 확대된것이 느껴지는가?? ㅋㅋ
매력적인 사람을 보면 동공이 풀리신단다~
감정이 동공에 나타나니
대화나 협상을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그의 속마음을 간파하시란다~ ^^;;
남자들은 여자들의 가슴크기가 아니라 가슴골에 열광하는데 사진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과 가슴골의 사진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했단다 ^^;;
ㅋㅋㅋ
남자들이 노골적으로 여자를 쳐다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았노라~~ 생물학적으로 그런거니 긍휼히 여기고 눈감아줍시다들!! 푸 ㅎㅎ
이러한 차이로 인해
낮에는 여자가 밤에는 남자가 운전하는 것이 더 좋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지섭 지섭 소지섭 오빠야의 많이 웃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희귀한 영상~~
지금의 아내와의 첫 만남 영상!!
눈을 제대로 못마주치고 발은 아예 대놓고 "너 내가 찜콩"이라 하고 있고 ㅋㅋ
감기랑 사랑은 숨길 수가 없다는 말이 딱인 영상이었음~~
옆의 심드렁한 남자 대신
둘의 심상치않은 기운을 눈치채고 넘 흥미롭게 반달 웃음 연신 짓는 예진 예진 손예진 언냐의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ㅋ
뇌와 멀리 떨어진 신체인 ‘다리’는 거짓말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위인데,
누군가 대화를 하는 와중에 그의 발끝을
주시해보라~
혹시 자꾸만 문을 향하고 있는가?
나가고 싶어 죽겠는지도 모를 일이다 ㅋㅋ
아,, 맞다
대화나 회의시 자꾸 시계를 보는것도
비슷한 제스처 아니던가? ㅎ
단순히 몸이나 손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적인 심리적 과정의 표현이 반영되거나 어떤 대상에 대한 신호라고도 볼 수 있겠쥬~
남자가 가장 매력을 느끼는 여자의 허리둘레가
엉덩이 둘레의 00%라니!!!
으악!! 난 허리를 코르셋으로 꽉 아주 꽉 졸라매던ㅈㅣ 아주 두툼한 골반패드를 붙이던지 해야 되는 슬픈.. ^^;;
반대로 여자가 가장 매력을 느끼는 남자의 허리둘레와 엉덩일 둘레의 비율도 알려주니 직접 확인 해 보시기를~~~
남녀관계 외에도 가정생활,직장생활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흥미진진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구욧~~
중 1 큰아들 차니가 재밌겠다고 관심을 보일 정도!! ㅎㅎ
긍정적인 보디랭귀지를 사용하는 방법,
의도와는 달리 오해를 살지도 모르는 부정적인 보디랭귀지를 없애는 방법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라도 배워두는게 유용하겠죠??
남보다 발빠르고 센스만점인 예리한 통찰력을 발휘하여
상대와 편안하면서도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도 있고 상대가 당신에게 더욱 호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라고
전하여라 ~~~
타인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자기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돌아보는데도 도움이 됨은 말해 무엇하랴!! ㅋㅋ ^^
입술이 말하거나 침묵하고 있어도 온 몸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
손, 팔, 다리, 그밖에도 미소와 시선, 몸의 방향 등으로 상대의 태도와 감정을 읽어내는 데 필요한 기술들이 [당신은 이미 읽혔다] 도서에 낱낱이 흥미로운 관련 예시 그림,사진과 함께 담겨 있습니다용~ 보는 재미가 아주 그냥 쏠쏠~~ ^^*~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소통 형태,몸짓, 표정, 신체 접촉, 공간적 영역 등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상대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넌버벌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총망라해 술술 읽히게 정리 해 놓았으니 만나들 보시라~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