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의 다꾸 실험실 - 인스, 씰꾸, 폴꾸, 수채화로 꾸미는 나만의 특별한 다꾸
덱스터 김은지 지음 / 북스고 / 202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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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깨알 귀요미 그림들이 한 가득!!

알록이 달록이 무지개 빛깔의 표지를 보자마자
평소에 일상기록을 하는데
이왕이면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러블리하게 꾸며보고 싶은 열망이 급 생겨났고
귀요미에 관심이 많은 막내 걸이와 같이 보면서 미술놀이에도 접목시키면 재미 날듯한 기대감이 잔뜩!!

특히 수채화 관심러로써 채색법이나 손그림 등등
저자만의 다채로운 다꾸 깨알팁들을 요기조기 다용도로 활용해보고싶어 초이스!! ^^

귀요미 손그림 가득 일러스트나 수채화 관련,캘리그라피 ,컬러링북 도서는 집에 많아도 계속 모으게 되는...
욕심이 많아서인가?? ^^;;


15년 이상 다꾸가 취미이며
일상을 한 장의 종이 위에 담는 것이 그 어떤 일보다 행복하고 재미있다는 그녀!!
덱스터 김은지 저자의 다꾸를 향한 애정어린 소개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리 꾸미기 총 6파트로 구성이 되어져 있다

다이어리 꾸밀 때 사용하는 워터 브러쉬,겔리롤 화이트 등등 도구 하나하나 소개란과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 선택법도 알려주고 있어 다꾸 입문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면 데일리 다이어리를,
한 주 또는 한달동안의 기록을 한장에 담을 수도 있고~

다꾸에 필요한 박스 글씨(손글씨)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큼지막한 사진 + 따라하기 쉬운 간단한 설명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다

포토샵을 이용해 폰트 박스를 만드는 법까지 친절하게 알려 주는 것은 물론
박스 글씨를 돋보이게하는 젤리효과 표현하기, 그림자 그리기, 스티커 앞뒤로 배치하기 등 유용하고 귀여운 꿀팁들이 한가득이다


이것은 단순 기록인가?? 하나의 작품인가??
덱스터 김은지 저자의 작품같은 화려한 결과물만 보면 입이 떠억 벌어진다!!
뭐야? 초보자가 어떻게 저렇게까지 하나?? 위축감이나 좌절감이 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가 알려주는 소소한 그림을 연습해서
하나하나 채워가다보면 "나만의 특별한 기록장"이 완성 될 것이다~

물론 그림 실력의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한것이고
잘 하고 싶다면 에너지와 시간을 쏟아 많이 그리고 반복해야하는것은 당연한거 아닌가?
누가 누가 더 잘했나 대회 나가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자기만족 아닌감?? ^^;;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이것!!
그냥 작은거 하나 하나 채워가는 과정 자체가 너무도 즐겁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할 이유가 충분!! 성취감, 자신감까지 뿜뿜!! ^^

수채화 물감과 스티커 레이어드로 하루 한 페이지를 컬러풀하고 알차게 채우는 다꾸에 진심인 것이 확실한 덱스터 김은지 저자!!
그렇지 않고서야... 와우~~

알록달록 다채로운 예쁜 컬러와 글씨체, 귀요미 이모티콘 캐릭터들도 다양해서 덱스터 다꾸의 디자인 작품을 보는 재미가 쏠쏠~
작품 감상 그 자체만으로도 컬러 테라피 효과
짱 짱!! ^^

저자가 알려주는
깨알 뀌요미 요소들을 접목해서 내가 그리고 싶은거랑 함께 하나하나 채워가며
굴러다니는 도톰한 재질의 종이가 있길래
읽고 있는 도서안의 글귀 넣어
대충, 귀찮아서 라이너들고 바로 그려서 꾸며 봄!! (무식하게시리 용감하게시리...) ㅎㅎ ;;
[비율이나 정확성 등등 원하면 먹지를 이용하든지 라이너로 그리기 전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면 좋음]

하지만 손그림은 삐뚤빼뚤, 채색은 선을 벗어나 자유롭게가 더 제맛이지 않나?? ㅋ

손그림 그리기와 채색하기의 재미에 다소 시큰둥하고 있던차에 다시금 하고싶은 열망이 생겨남!!
내친김에 막내걸이랑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놀이까지 즐김~~ 활력소 UP UP!!

뒷장도 이어서 하나하나 채워가는 재미를 누려야징!!
나만의 좋은 글귀 기록장 꾸미기 노트 ^^*~

무엇보다 꾸미기 활용은 무궁무진해서 더 좋음
영화,드라마, 시 , 노래 가사, 성경 ,책 속의 좋은 글귀 등등 나만의 좋아하는 컬러와 다양한 방법으로 꾸밀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꾸미기에 필요한 재료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정말 많은 듯~
더이상 안 보게되어 버리는 도서안의 속지중 예쁜컬러의 종이는 잘라내어 모아둔다든지
다소 톡톡한 종이는 책갈피를 만들기도 하고
막내걸이와 종이접기를 하기도 하고
휴지심, 단추, 박스, 악세사리 등등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아이들과 만들기할때도 좋고!! 암튼,, 그래서 나의 책상과 서랍은 온갖 잡동사니들로 가득인가.. ^^;;

저자가 소개해주는 손그림이나 꾸미기 기법들을
감사카드나 초대장 등등에도 활용하여 지인한테 건네주면 너무 좋을 듯 싶다~ ^^

다꾸를 위한 준비물 소개부터 해서
아이패드 등의 디지털을 활용한 다꾸와 인스 활용까지 다루며
투명 스티커, 씰 스티커 꾸미기, 폴라로이드 꾸미기, 수채화 꾸미기,다양한 재료 레이어드와 예제를 통해 연습 등등 덱스터 작가만의 다꾸 스킬을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덱스터의 다꾸 실험실]을 통해 다꾸 꿀팁들을 만나들 보시라~ ^^*~

오늘은 어떤 걸 배웠는지, 무엇을 먹고, 누구와 무엇을 하였는지, 어떤 책을 읽었고 느꼈는지 등을 시시콜콜한 주제별, 아이템별로 다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이자 아이디어 레퍼런스가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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