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버? 회복하는 사람? 되찾는 사람?어떤 곤경을 벗어나 정상상태로 회복되는 것일까?무엇을 손실을 보고 다시 만회한다는 내용일까?궁금 궁금..상상 이상으로 사랑의 힘은 강하죠!! 라...신도 좌지우지할 수 없을 정도로 결이 단단하다라..사랑자체가 신이고 신이 사랑 아닌가?? ㅋㅋ대부분의 사람들이 돈과 권력에 치중하지만 그것이야말로 불살라 없어질 종잇조각 같은 거..라는 대목에서는 고개만 끄덕끄덕!! ^^;;유김 저자의 [리커버]는 독특한 목차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베어링으로 시작하여서 E ,W,S, 360도~이게 뭔말이지? 했다가 글을 읽으면서 아하!! 이해되어지는 식이다동지구, 서지구, 남지구의 영어 이니셜 앞머리자를 따 온것!! 마지막은 처음 자리로 다시 되돌아오는~주인공 강한결이라는 이름을 가진자가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생한가상 체험을 통해 깨달아가는 여정이 담겨있다지구별로 한 사람이 각기 다른 외모와 환경여건,주변 인물,사건이 다르게 전개되어 지루할 틈이 없이 흥미진진 빠른 속도감으로 몰입의 세계로 인도한다 ^^현재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삶을 체험해보는 주인공~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를 만난 것 마냥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가지고 마냥 좋을 것이라 상상과 기대를 잔뜩 가지고 살아보지만...과연 그의 기대대로 행복했을까나?? 인간이란 참 어리석어서.. 실제 경험을 통해 깨닫고 뼈저리게 느껴야 알게되는!! 있을 땐 귀한 줄 모르다가 없어진 후에야 빈자리를 아쉬워하는.. 소중함이라는 단어을 배우기 위해서는 꼭 잃어야만 깨닫는 것일까??그리고 자신에게 없는 것을 끝도없이 갈망하고남의 떡이 더 큰거 같아 보이고 ^^;;나는 다시 학창시절이나 20대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고 하면... 가끔 생각해 보곤 하는데..현재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가야 의미가 있다고 본다 사람볼 줄 아는 눈과 살면서 경험하면서 체득한 깨달은 것들 말이다그렇지 않고서는 지금 현재 이대로가 난 훨씬 좋다삶은 부메랑 던지기와 똑같다~던지는 것 그대로 본인이 받게 되는 원리라는데..음.. 맞는 듯!!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리라~칭찬을 상대에게 던지면 나에대한 칭찬으로 다시 돌아오는 원리!! ㅎㅎ주인공은 그토록 소원이던 금수저가 되었것만.. 직접 경험해보고서 뼈져리게 느끼는 그 안에 곪아 터져있는 무수한 외로움과 쓸쓸함... 부모의 계산적인 이중성.. 높은 기대치...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가지면 가진대로의 삶의 애환을 대신 알려줘서 땡큐~ ㅋ이미 가지고 있었는데.. 엉뚱한 데에 한 눈팔아 소중한 것을 빼앗기고 여러지구를 돌고돌아 마침내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깨닫는..최고의 수확은 깨달음 인듯 싶다..나에게 필요한 것들과 소중한 것은 이미 나에게 주어져 있다는 깨달음 말이다현재 나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들은 나에게 필요치 않기 때문이리라~ 아니면 나에게 독이 되거나..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삶에서 나에게 진정 중요하고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참신하다 독특하다 웃음을 자아내기도 씁쓸함을 느끼게도 하고 안타까움과 애석한 마음도..주인공의 지구별 여행을 따라가다보면 내가 경험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현재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니 읽어들 보시라~~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