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질 나쁜 기질이 따로 있을까? 모든 기질에는 장단점이 있을 뿐!! "기질"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자극에 대한 민감성이나 특정한 유형의 정서적 반응을 보여 주는 개인의 성격적 소질" 이라 명시 되어 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이나 품성은 다 다르다 타고난 기질적 특성은 잘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육아 공식 같은 마법은 없으며 모든 아이는 자신만의 독특한 유전자 코드에 맞춰 양육되어야 한다고 심리학 및 인간.분자 유전학 교수이자 유전학 분야의 세계 권위자인 다니엘 딕 저자는 말한다 첫째에게는 통하던 방법이 둘째에게는 전혀 안 먹히는 경험을 수많은 양육자가 해 봤으리라~ 유전자는 아이의 행동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모든 아이가 부모를 닮긴 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닌데 수많은 유전자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고 한다 이해가 갈만도 하는 것이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가 한명은 키가 180이 넘고 또 다른 한명은 170인 경우, 성격이 완전 딴 판인 경우 등 등을 어렵지 않게 보고 경험하는 바이다 부모의 유전자중 50%를 무작위로 물려받기 때문에 주사위 굴리기와 같은 알 수 없는 결과를~ 혼자서 독자적으로 타고난 부분도 있는거 같다 예를들어 우리 부부는 둘다 뒷통수가 납작한데 막내 걸이는 앞뒤 짱구의 머리통을 탑재! ㅋㅋ 엄마의 예민함과 아빠의 다혈질 성미를 닮은다할지,부모의 좋은점만 쏙 빼서 닮은 엄친아 소리를 듣는 아이도 있고~ 어떤 조합으로 만들어질지는 알 수 가 없고 또 그러한 다양성의 각 고유의 존재이기때문에 특별하기도 한 것 같다 ㅋ 유전적 기질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이에 반응을 한다고 한다 가장 크게는 기질을 외향성과 내향성으로 구분을 하는데 둘 다 좋고 나쁨이 있는게 아니고 장단점이 있는데 소극적이고 조용한 내성적인 성향보단 사람 좋아하고 활발한 외향성의 사람에게 호감을 보이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 육아를 하면서 전혀 힘들지 않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육아 스트레스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는데 유전자를 무시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아이가 유전적으로 타고난 기질을 잘 파악하고 이해해야 일상의 육아전쟁에서 벗어 날 수 있을리라~ 훌륭한 육아는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는 것이 아니다 부모와 자녀 모두가 윈윈하는 행복한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기질과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나를 먼저 알고 나에 대해 객관화가 잘 될수록 자녀 뿐만 아니라 다른 이 하고도 원만한 관계를 이룰 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각 단락마다 핵심요약으로 더 쉽게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부분~ 땡큐 격하게 칭찬해!! ^^ 우리는 보통 아이가 "싫어"하면서 툴툴거리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문을 쾅 닫아버리거나.. 등등의 거슬리는 행동을 할 때 그 행동 자체를 가지고 버럭 화를 낼 때가 많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을 촉발하는 방아쇠에 주목해야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갑작스러운 폭발이나 이유없는 짜증을 내는 것과 같은 행동을 정서성이 높다라고 표현 해 놓았는데 그러한 아이는 단지 기질적으로 환경에 더 민감할 뿐이고,부모로부터 더 많은 것을 기대할 뿐이라고!! 음.. 한마디로 욕심이 많은 기질인거군.. 우리 막내 걸이와 나의 짝궁이 요기에 해당되시겄다 외향성에 사람 좋아하고 성미 급하고 승부욕 강하고.. 욕심 많고 자기주장 강하고.. 요기까지만 하자 끝도 없이 나올.. ^^;; 정서성이 높은 아이는 부모의 거칠고 부정적인 반응을 자주 유발하겠지만 그 아이가 바로 부모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훈육이 가장 많이 필요한 아이이며 그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아이들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