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길 위의 뇌

길 위의 뇌 - 뇌를 치료하는 의사 러너가 20년 동안 달리면서 알게 된 것들
정세희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0월

달리기와 뇌 건강을 연결하여 쓰여진 글이다. 중간 중간 의학적 설명도 있긴 하지만, 글 자체가 담백하여 재미가 있다. 저자 역시 오랜 기간 달리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더욱 더 달리기와 뇌 건강에 대해서 자신있게 설명을 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다.

[100자평]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마쓰우라 야타로 지음, 김지연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4월

달리기를 좋아하는 분들 또는 달리기를 하고 싶은 분들은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아닌 분들이라면 아마도 별다른 느낌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100자평] 희랍어 시간

희랍어 시간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두 주인공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섬세하게 표현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슬프면서도 무언가 아련하게 그리움도 느낄 수 있었다.

[100자평]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해내려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 지독한 열정주의자의 유쾌한 중년 처방
김원곤 지음 / 청림출판 / 2023년 2월

제목 그대로 대단히 열정적인 삶을 사시는 것을 보고, 존경의 마음이 들었네요. 나도 더 나이를 먹게 되더라도 저자의 도전 정신을 조금은 본받아서 새로운 무언가를 두려움을 떨쳐두고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자평] 내 딸이 왕따 가해자입니다

내 딸이 왕따 가해자입니다
시로야기 슈고 지음, 정지원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4월

왕따 가해자의 부모의 입장에서 느끼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 점에서 좀 더 가치가 있는 부분이라고 보고, 좀 더 깊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로 만화로 되어 있고, 처음에는 이름으로 가해자, 피해자 구분이 어려웠는데 보다가 보니 가해자, 피해자 그림의 색상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