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의 경제 노트 - 사회2 현대 사회와 경제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14
그림나무 지음, 유정주 그림, 서용석 감수 / 녹색지팡이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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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교과핵심노트 초등학습만화

 

교과핵심노튼는 위에것 외에도 수학, 국어, 물리등 20권으로 구성돼 있어요.  

나온지가 한참 됐음에도 불구하고 저도 이번 서평을 하면서 알게된 책이예요.

평들이 좋은만큼 책이 알차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관심을 갖게 됐어요.  

저는 에덤스미스의 경제노트현대사회와 경제를가 왔는데

아이한테 인기만점이네요.

 


 
앞에 인물소개는 캐릭터와 함께 실존인물이 함께 있어 너무 만화스럽지 않아 좋네요.

 

 

제가 가장먼저 보는것중 하나가 목차라 목차도 올려봅니다

 

 

 

목차에 나왔듯이 마지막엔 밑줄긋기와, 생각노트펼치기로 만화에서에 부족한 분분을 채워주고 있고

실제삽화가 많아 그또한 참 좋다는생각이 들어요.

 

 

어렵고 낯설기만한 경제용어들을 다루고 있지만 만화내용이나 캐릭터때문인지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려운 단어들도 별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이게 되네요.

중간중간 한자에 대한 풀이도 있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각나라의 화페사진등 실제 사진자료가 많아

관심을 갖도록 동기부여 충분해 보이네요.

 

 

만화라하면 거부하는 부모님들도 많던데요.

만화책을 보다보면 글책을 안보려고 하기 때문이라고하더라구요.

저역시 첨엔 만화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글책만 사줬는데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혜만이 아니라 지식이 필요한 책을 읽어야 하고 여자아이들이라 더더욱 문학외엔 보려고 하질 않아 사회나 과학분야는 거의 만화를 보게 되네요.

그렇게 만화를 보기시작하면서 학습만화에 대한 생각이 완젼히 바꿨어요.

요즘 학습만화 정말 잘 나오더라구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지식도 습득할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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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라 귀신아! 네버엔딩 어드벤처 시리즈 1
고영리 지음, 한준 그림 / 국일아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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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장 기다렸던 책!.. 역시 어릴땐 귀신얘기가 최고인가 봅니다. ^^

저는 이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건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법으로 읽는게 아니라 내 선택에 따라 다른이야기를 본다는게 매우 신선했는데

저희딸은 그런책 많다고 하네요.ㅠㅠ 역시 책좋아하는 딸이라 저보단 한수 위네요..

 

위에서 보는거처럼 중간중간 선택을 하며 책을 넘기며 읽는데 저희딸은 자기가 결정을 잘못해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며 담엔 다 반대로 선택하며 읽어보겠다 하네요.

 

 

그리고 또 좋은점은 중간중간 배경지식이 들어가 있는데 저희딸은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한 나머지 그냥 읽어보진 않고 다 넘어갔다고 하네요. 그래도 다시 볼땐 봐주길 기대하며, 이부분이 전 무척 좋았어요.

 

공포책이라 하면 그냥 재미위주잖아요... 근데 이런 정보도 알려주니 좋네요.

부담없이 아이들 읽어보기에 좋은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아이들 스마트폰 때문에 책읽기 습관이 너무 안되는거 같아 안타까운데 좀 쉽게

부담없이 다가갈수 있는 책이라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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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가 사라졌어요 맹&앵 동화책 12
고정욱 지음, 윤희동 그림 / 맹앤앵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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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글을 읽고 나온 딸의 눈가가 촉촉하다..

‘엄마 이책 너무 감동이예요.....’

간단하게 줄거리만 요약하자면. 엄마아빠가 이혼을 했고 엄마와 함께 지내는 병태는

공부는 못하지만 굉장히 유쾌한 아이이다. 개그를 좋아하고 교실정리도 척척하고, 하지만 성격이 좋다보니 이유없이 놀리는 아이들 툭툭치고 다니는 아이들, 집에선 여유가 없는 엄마 역시 병태를 따뜻하게 감싸주지 못하자. 병태는 아빠한테 가기로 맘먹고 가출을 한다..

그리고 아빠를 만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아이인지를 깨닫게 되고 돌아왔을때

그전과는 학교도 집도 많이 바꿔있었다. 병태가 오지 않아도 별관심이 없던 반 친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병태의 빈자리를 느끼게 된다. 선생님의 노력에도 반은 점점 우울해지고 교실은 지저분해지는등 비로써 아이들은 병태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공부가 최우선이 되어버린 교육의 우리나라..

하지만 얼마전부터 공부가 아닌 인간됨됨이를 먼저 생각하려는 노력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공부가 다인 세상이 아닌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 줄수 있고 스스로 알아서 내주변을 정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할수 있는 그런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형제자매가 몇 안되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그게 엇나가 자칫 나밖에 모르는 아이로 자라는건 아닌가 싶어 이책을 보면서 주변을 한번더 돌아보고 반친구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다는걸 우리 아이들이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수 있을거 같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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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맨 - 가정폭력을 다룬 아주 특별한 그림책 내인생의책 그림책 51
그로 달레 글, 스베인 니후스 그림, 황덕령 옮김 / 내인생의책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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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슬픈이야기지만 아빠의 간섭없이 자란아이가 성공한다고

집에서 아빠들의 권위적인 행동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잃게 만든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었죠. 물론 단편적인 이야기겠죠..지금의 아빠들 어디 그런가요.

자식들앞에선 어떤 고생도 마다 하지 않는 훌륭한 아빠들이 너무 많잖아요.

서두가 길어졌는데요. 

저는 이책을 보자마자 아이보다는 제가 보기위해서 신청을 했어요..

집에 있는 저로서는 아이가 학교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시간을 함께하다보니 지나친 간섭과 이성적이지 못한 행동들이 나올때가 있어

그럴때면 이글에서의 아이들의 마음이 어떤지 한번더 떠올리며 감정적인 행동을 자제해 보고자 바로 서평 신청을 했답니다.

물론 가정폭력에 대한 이야기와는 조금 다를순 있겠지만 가정폭력 만큼이나

엄마들의 언어폭력도 아이에겐 큰 상처가 될테니까요.

저희 아이반응이 "엄마 이거 잘못신청했나봐. 유아책이야..^^"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그렇진 않네요.

이책을 보며 좋지 않은 이야기는 뭍어버리고 쉬쉬할것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꼭 필요할거라 생각했네요.

생각만 했던 가족회의 이젠 실천해보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좀더 귀귀울여 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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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가지 색깔통 아이앤북 문학나눔 11
박남희 지음, 윤종태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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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다룬책은 언제나 그렇듯 우리가 알아야할 이름들로만 글이 이루어 지고 그 때문에 아이들은 역사책을 보면 공부책이라 말한다.

하지만 “열두가지 색깔통” 이책은 조금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물론 고학년은 한가지 한가지 사건에 대해 이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크게 지식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진 않지만,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을 큰 뼈대로 가지고 가면서 유명하지 않은 그냥 우리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로 무척 가까운 등장인물을 소재로 한편에 소설로 접근을 했다.

때문에 이 사건이 있을 당시의 생활모습이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오래 기억에 남을듯하다.

글이 많아 살짝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거 같다.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둘째는 에이 재미없겠다 하며 돌아서 버리고 책을 좋아하는 첫째는 글밥은 많지만 왠지 재미있을거 같다며 살펴보더니 파스텔 톤의 그림 색감이 예쁘다고 한다. 그리고 읽기 시작하니 단숨에 다 읽어버린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면 처음 동기부여가 중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간단히 내용을 보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갑이라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가 등장한다.

병인양요로 인해 부모는 처형을 당하게 되고. 그로인해 갑이는 말을 잃어버리고 삶의의욕을 잃게된다. 그림이 유일한 힘이 되는 모습을 본 할아버지는 갑이가 집을 떠나 꿈을 찾기를 바라고, 서양 신부를 만나 서양 물감을 선물로 받은 일을 계기로 그림에 대한 열정이 솟아올랐다. 조선시대이지만 갑이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죽기전 옥중에서 갑이에게 남긴 편지나, 갑이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등 잔잔한 감동이 곳곳에 숨어있는 갑이의 성장기가 비록 시대는 다르지만 한참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감동이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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