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그저 많은 것들을 얻어내려고 애쓰며 정원을 가꾸지 않았다. 길고 긴 ‘할 일‘ 목록 같은 것도 만들지 않았다. 다만 돈벌이가 되는 행동들로 범위를 좁혔다. 단순성을 추구했다.
더 작은 것에 집중했다.
이 예를 따르고 싶다면, 명확하게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효과 활동들이 무엇인지 성실히 찾아 나가라. 찾고 나면, 큰 결과를 내는 그 작은행위를 하는 데 시간을 써라.
- P29

이제 이야기를 천천히 따라가보자. 이 변호사가 인생에서 맞닥뜨리흥미로운 ‘때‘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는 아주 잠깐 소설을 쓰고 싶다는열망을 느꼈다. 그런데 왜 이 생각을 바보 같다고 일축하지 않았을까?
우리는 그가 잠시 멈춰 선 순간을 기억해야 한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던 그 5초가 그의 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
그가 멈춰 서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지 않았더라면, 그의 아이디어는무시되고 세상은 작가 ‘존 그리샴‘ 이라는 이름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조용히 내면의 목소리를 따르기로 택했다. 아이디어와 영감을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고 싶을 때, 잠시 멈춤‘이 주는 지혜의 힘에 관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이 책에서 수없이 등장할 것이다.
그런데 그는 어디서 그 일을 할 시간을 찾았을까? 꿈은 영감에서 시작되지만, 하루하루의 시간으로 만들어간다. 효과 시간은 가치 있는 성과를 쌓는 벽돌 같은 것이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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