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가 아닌 기획자가 되자.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수입에 준하는 적절한 보상을 가끔씩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잘 리드해야만하는데, 내 자신이 행복하고 계속 열정 넘치는 상태를 유지하도록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상과 휴식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행복하려고 더 열심히 사는 것이다. 행복은 정상에 올랐을 때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느낄 수있어야 한다. 나 역시 종잣돈을 모으며 공부하는 단계부터 현재에이르기까지 내 자신을 즐겁게 리드하기 위해서 꾸준히 보상을 해왔다.
그리고 특히 힘든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그것을 수습하느라 고생한 나에게 더 과감한 보상을 해주고, 수습해야 할 일이 많다면미리 괜찮은 코스의 여행을 예약해두기도 한다.

기획자가 보는 눈과 기술자가 보는 눈은 확연하게 다르다. 어떤 사업을 준비할 때 기술자가 오랜 기간 공들여 요리 기술한 가지를 배우는 동안 기획자는 소비자와 수요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소비자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인테리어를 선호하는지 등을 분석하고, 상가 입지, 마케팅, 직원 관리 방법 등을끊임없이 연구한다. 그 후 숙련된 기술자를 고용하는 것, 이것이기획자의 마인드이다.

이처럼 나는 새로운 무언가를 하기로 결심하더라도 그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기까지 정말 짧은 시간이 소요된다(내가 만약 토지 공법부터 하나씩 공부했다면 좋은 타이밍을 놓쳤을 것이다). 신규 사업에 관해 트렌드나 소비자의 만족도를 분석해보고 괜찮겠다고 판단되면나는 그 분야의 전문 기술자를 고용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기획자의 사고를 갖게 되면 본인이 기술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어떤 분야에서는 도전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기획자는 자신이 상상한 것은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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