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주제에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중반부턴 생각보다 진중한 내용이어서 읽는 도중 살짝 당황핬다.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진부하고 식상한 질문보다 더 직접적으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죽음을 마주하며 앉으니 삶이 내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