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셋을 키우면서 정말이지 물려주고 싶지않은것중의 하나가 영어제로이다... 학교다닐때는 어쩔수없이 외우면서 영어공부를 한것이니 영어를 잘한다고말할수있는단계가 전혀아닐수밖에 없었다.. 그리 흥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러다가 아이셋을 키우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면서 엄마표영어를 하면서 부딪히는것이 넘 많았다.. 그러다가 알게된것이 영어도 그나라의 문화를 알고 시작하는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울큰애는 그나마영어를 무서워하지않고 재밌어한다.. 그래서 나중에 통역사나외교관이 되고싶어하는 공주이다. 일단은 기회만된다면 외국연수도 갔다오면 좋겠다고 머나먼 미래를 생각해보다가 이책을 보게되었다. 울아이가 미리읽어두면 많은 도움이 될듯해서요.. 이책을 받자마자 일단은 제가 먼저 읽었어요.. 왠지 내가먼저 궁금해지더라구요.. 처음부터 넘 재밌게 전개가 되어서 지루한지 모르고 읽었어요.. 같은 아줌마여서그런지 대단하다는생각을 동시에하면서요..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런던에서 울아이들이 공부를 했으면하는생각도 들더군요.. 런던의 선생님들의 발탁과정을 보니 정말로 공부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생각이 들면서 한국의 교육실태가 좀 걱정이되기도 했어요.. 여하튼 이책을 읽으면서나오는영어는 사실 제가 다 소화하기에는 조금 버겁긴했지만 나름 설명도 잘해주셔서 대충이해는가더군요.. 게다가 tip을 넣어서 설명을 해주니 더 잘 이해가 되기도했어요.. 우리가 흔히쓰이는 영어의 쓰임새도 조금은 다르다는것도 알수잇어서 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그런부분에서는 읽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또한 중간에 남편이랑 말싸움 하는장면에서도 아줌마들의 생활상을 그리면서도 입가에 웃음을 번지게하는 장면도 있어서 더 재밌었던것 같다... 런던생활을 함 해볼생각이 있는사람은 한번 읽어보면 그나라의 생활상을 엿볼수잇어 좋을듯 싶다.